미리 말씀드리지만...아이리스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미국자동차여행이라는 사이트...정말 좋은 공유사이트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이트가 유지될수 있는지...유지되어야 하는 사이트이지요. ^^

짧게나마 제 여행기 공유드립니다.


대부분 연수 또는 거주중이시면서 동부여행은 2주이상 계획하고 시작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충 큰 도시위주로 계획하는 곳이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나이아가라폭포(버팔로),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입니다.

위 도시들을 자동차로 여행하려면 최소 2주는 잡아야 하는것 같고, 여유롭게 다니시려면 3주는 잡아야 합니다.

저는 장기간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일전에 뉴욕-워싱턴-나이아가라폭포 일정으로 한번 다녀온 바 있습니다.(고령의 부모님과 일정으로 무리 할수 없는 일정이므로...)

그래서 이번에 못 갔던 보스턴 위쪽, 캐나다를 다녀왔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숙소에 대해서는 너무 호불호...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르므로 적지 않겠습니다.

저는 주로 도시에 머무르거나 중요한 곳은 좋은 숙소를 예약했구요. 나머지는 이동중에 적절한 곳은 그때그때 인터넷으로 당일 예약해서 싼곳에서 숙박을 주로 했습니다.

저도 2번의 여행을 했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서 전체적인 일정을 짰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2가지 루트 정도로 설명드리려 합니다. 주로 이동수단 및 이동관련한 부분을 적고자 하며...

자세한 일정보다는 처음 계획하실때 전체적인 여행일정 짜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자세한 여행계획이야...이 사이트 검색해보시고, 네이버 블로그 검색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주된 관광루트(워싱턴-필라델피아-뉴욕-보스턴)

대부분 워싱턴 혹은 보스턴으로 들어와 위방향 혹은 아래방향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으로 생각됩니다.

워싱턴-필라델피아-뉴욕-보스턴이 주일테고...

중간에 볼티모어나 뉴헤이븐 혹은 프린스턴대학이나 브라운대학이 있는 뉴헤이븐 정도가 추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기차여행(암트랙)이 한가지 선택일것 같구요. 

렌트카 이용해서 고생스럽더라도 한바퀴 도는 방법

아님 렌트카 반납장소를 다르게 하는게 문제? 혹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렌트카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미국은 자동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여행이 굉장히굉장히 힘든 곳인것 같습니다

기차로 메인역에 내리더라도...대중교통으로 그 도시를 여행하기가 힘듭니다.

또 렌트를 해야하나 아님 우버나 리프트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실바에는 렌트를 추천드립니다. 


또 고려하실게 뉴욕은 아시는 바와 같이 주차도 어려울 뿐더러 주차비가...상상하기 싫습니다.ㅋㅋ

호텔의 경우도 주차비를 따로 받는 경우가 허다하고, 다른 도시처럼 거리주차도 어려운 곳입니다. 


그래서  뉴욕은 앞서 우리가 계획한 렌트카 여행의 중간지이므로, 제 생각엔 뉴욕을 마지막에 여행하시고 그냥 올라오시거나 내려오시다가...뉴욕을 마지막 정착지로 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또 한가지는 위싱턴 혹은 보스턴으로 비행기를 타고 들어와 렌트카를 빌리고 뉴욕에서 반납하고, 쉬다가 다시 렌트카를 빌려서 워싱턴 방향으로 내려가거나 보스턴으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비행기는 당연히 다른곳에서 타야하겠지요. 

하지만 항공예약, 렌트카를 다른 장소에서 반납하는 것에 대한 비용 등등이것저것 비용을 고려하시면 첫번째 방법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ㅋ


2. 나이아가라폭포 관련...

워싱턴에서 가든...뉴욕에서 가든...보스턴에서 가든...기본 5시간이상입니다. 중간에 화장실...식사 등을 고려하면 거의 7시간 정도가 소요되는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또한 답답한게 이동중에 딱히 관광할 곳이 없다는 점이 또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물론 돈 생각을 안하시면 비행기를 타고 버팔로로 날아가시는 방법이 있습니다만...공항이동, 비행기 타고, 내기고 짐찾고, 렌트카 찾고...등의 시간을 고려하면 

운전하시는 분만 괜찮다면 차로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여행사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뉴욕에서 출발하는 한인여행사 혹은 현지여행사가 있는것 같습니다.

뉴욕에서 당일치기 혹은 1-2박일정으로 다녀오는 여행상품이 있으므로 운전이 정말 싫으신 분들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3. 퀘백_몬트리얼 주변...

 뉴욕이나 보스턴 여행하시면서 퀘백이나 몬트리얼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일단 미국_캐나다 border를 통과해야 하구요. 시간은 보통 편도 5-7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퀘백이 생각보다 작아서 2박 하시면 충분히 여유롭게 구경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퀘백_몬트리얼 사이는 차로 약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빠른 고속도로로 가는 방법이 있구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세인트로렌스강변을 따라 국도?를 타고 천천히 가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몬트리얼의 경우 생각하기에 따라 여행할게 없는 도시일수도 있고...아닐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파리 다음으로 프랑스어를 쓰는 가장 큰 도시로, 구도심은 프랑스느낌이 제법 납니다,.

 우리에겐 올림픽으로 유명한 도시인데...그 올림픽을 개최하고 도시가 휘청했다고 하네요. ^^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몬트리얼에서 1-2시간거리입니다.

 토론토의 경우 몬트리얼에서 5-6시간 거리입니다.

 토론토는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일정을 고려하여 어떤 방향으로 접근할지에 대해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여행루트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정보를 적어 보았습니다.

미국 여행중이신 혹은 계획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PS)퀘백여행을 위해 바로 비행기로 이동하실 경우에는 몬트리얼로 가셔서 차로 접근하시는 것이 조금 저렴한 것 같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5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8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2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1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3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5 2
2937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Prologue & Day 1 [7] file 똥꼬아빠 2023.10.06 229 1
2936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P [6] file 말년 2023.09.26 120 1
2935 Big Bend NP 2박 3일 후기 [5] file 말년 2023.09.23 206 1
2934 9월 초에 떠난 Lake Tahoe와 Yosemite 국립 공원 6박 7일 캠핑 & 로드 트립 [4] file 뚜벅이여행 2023.09.10 376 1
2933 엘로우스톤 RV 여행 후기 [6] dubium 2023.09.07 496 2
2932 시애틀 지역 2차 방문(Feat. North Cascades, Mt Rainier, State Capitol and Snow Lake) [6] file CJSpitz 2023.09.04 166 1
2931 [7월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14] file 아이리스 2023.08.26 554 3
2930 50대 아재들의 꿈만 같은 대륙횡단기 [2] file 봉산 2023.08.16 407 2
2929 8/2-8/4 요세미티 다녀온 후기입니다 (트래픽/주차 문제 위주) [2] 윰스 2023.08.06 572 1
2928 [후기]6/14-6/26 서부여행후기 푸르키니에 2023.07.28 252 0
2927 4인 가족, 30일간의 여행 - 숙소 평가 [2] 다이캐스트 2023.07.28 476 2
2926 샌프란시스코 여행 예정이신 분들 주의하세요!! (차 유리 깨지고 도난 당했습니다.) [5] 다인아빠 2023.07.23 796 1
2925 지난 주말 요세미티 방문기 [4] CJSpitz 2023.07.18 294 1
2924 Yellowstone file 덤하나 2023.07.18 233 1
2923 휴스턴 출발 40일간 서부 로드트립 후기 [2] file houstongas 2023.07.11 342 2
2922 S Kaibab/river trail/Bright Angel Trail, Az [3] file sueha 2023.06.28 146 1
2921 옐로스톤 숙소에 대한 짧은 소견 [4] intell2robot 2023.06.10 431 0
2920 렌트카 이용시 주의점 intell2robot 2023.06.10 420 0
2919 2022/23시즌 Epic Pass와 콜로라도 스키장 후기(Part 1) [6] file snoopydec 2023.06.06 711 2
2918 내일 옐로우스톤으로 들어갑니다. [2] 우리행 2023.06.01 208 0
2917 23년6월1일 현재 엘로스톤 여행중입니다. (저~~기 아래 푸들과 여행계획 글 올린 사람입니다.) [1] intell2robot 2023.06.01 217 0
2916 Glacier + Yellowstone + Grand Teton National Parks (4편 –여행을 마치며) [6] file 윰스 2023.05.30 278 1
2915 Glacier + Yellowstone + Grand Teton National Parks (3편 – Glacier NP) [1] file 윰스 2023.05.30 260 1
2914 Glacier + Yellowstone + Grand Teton National Parks (2편 – Yellowstone NP) 윰스 2023.05.30 262 1
2913 Glacier + Yellowstone + Grand Teton National Parks (1편 – Grand Teton NP) file 윰스 2023.05.30 429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