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금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11월 중순에 유타 8박 9일 여행 기록 올린 후로 잠잠했는데 그간 행적을 좀 구체적이지만 축약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뉴욕에 살다가 베가스로 옮겨간 부분은 이미 언급은 하였으나 이유를 따로 설명 드리진 않은 듯 합니다. 제가 특정 계기로 인해 불혹이 가까운 나이가 되어서야 군입대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미건조하고 도전이 없던 삶을 탈피해보고자는 마음에서 시작한 여러 일들의 연장선상 쯤으로 보시면 될 부분입니다. 입대는 2022년 4월에 하게 되었고 3개월간 텍사스 샌앤토니오에서 살면서 군사 기초 훈련과 보직 훈련 등을 마치고 지난 8월에 베가스로 자대 배치를 받아서 현재 9개월 좀 넘는 기간 동안 서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국 군생활 특히, 공군 생활의 경우 여러 모로 스케줄도 널널하고 하는 것도 많지가 않아서 제 자유시간+지역 특성을 잘 살려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고자 생각을 많이 했었고 그 덕분에 지난 9개월간 네바다 주를 포함하여 총 11개의 주를 돌아다니며 13군데의 국립공원(Yosemite, Death Valley, Great Basin, Arches, Canyonlands, Bryce Canyon, Capitol Reef, Joshua Tree, Grand Canyon, Petrified Forest, Saguaro, Pinnacles, Zion)과 7개의 메이져 도시(Salt Lake City, Dallas, Oklahoma City, Denver, Phoenix, Portland, San Francisco) 등을 여행 다녔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이 한 포스트로 그간의 여행기를 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여행지는 당일치기까지 하면 너무 길어지므로 모두 1박 이상한 것들 위주로 소개해드립니다.



1. 8월 마지막 주 주말 요세미티 1박 2일 방문 : 여기 와서 당연히 차도 없고 그러다 보니 발이 묶여 거의 몇주간 부대 내에서만 활동을 하고 기껏해봐야 베가스 스트립 한번 정도 나간게 다일 정도로 굉장히 빡빡하게 지냈었는데 어찌어찌 기회가 생겨서 요세미티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 같이 간 4명의 동행분들과는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기회가 있을 때 만나곤 하지만 아쉽게도 당시 요세미티 초행이신 분들이 몇 계셔서 모두 제가 갔던 스팟들 위주로 다녀 여러 모로 아쉬움이 남는 베가스에서의 첫 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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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abor Day Weekend Road Trip 3박 4일 : 드디어 베가스에서의 첫 솔로 여행의 포문을 열게 되었으니 노동절 4일 연휴 기간이었습니다. 금요일부터 쉬어서 월요일까지 쉬는 4일 황금 연휴를 그냥 부대 안에서 보낼 수 없기에 차를 렌트하여서 곧바로 길을 떠났습니다. 네바다 Legal Resident으로 된 마당에 네바다 로드트립을 간단하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네바다 내에서 가볼만한 명소를 이런 저런 사전에 검색한 결과, 제가 간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 Kershaw-Ryan 주립공원

- Cathedral Gorge 주립공원 : 강추!! 배드랜즈 국립공원과 뉴욕의 Chimney Bluff 주립공원 느낌이 혼재된(호수가 아닌 바위) 느낌

- Ward Charcoal Ovens 주립역사공원

- Cave Lake 주립공원

- Great Basin 국립공원 : 2017년 맛보기 방문에 이어 이번엔 공원 내 최고봉인 Wheeler Peak 등반을 함. 네바다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인만큼 정상에서 느낄 수 있는 희열은 최상급!!

- Reno, Carson City 맛보기 방문

- Lake Tahoe (네바다 쪽)

- Mono Lake

- Alabama Hills : 개인적으로 바위와 그 뒤로 보이는 Mt Whitney의 조합이 굉장히 매력적인 곳

- Death Valley 국립공원 : 너무 덥기 때문에 아주 잠깐 Dante's View에 들려서 사진만 찍고 나감


3. 10월말 주말 뉴욕 방문 : 옷이 필요로 했기에 뉴욕집에 옷을 요청하였지만 정확하게 어떤 걸 보내실지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직접 Red Eye Flight을 통해 금요일 출발 토요일 새벽에 뉴욕에 들어와 선데이 저녁에 베가스로 돌아가게 되는 스케줄로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이때 베가스에선 볼 수 없는 형형색색의 단풍(베가스에서도 단풍을 볼 순 있다만 뉴욕 느낌과는 차원이 다르죠) 구경을 위해 제 뉴욕 등산팀인 FYOP와 함께 수차례 갔던 Bear Mountain 주립공원을 재차 등산하여 아름다운 단풍을 눈에 담고 왔습니다. 몸은 꽤 피로했던 스케줄이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입대 후 첫 홈타운 방문이었습니다


4. 첫 휴가- 8박 9일 유타 로드트립 : 11월 중순에 처음으로 휴가를 썼습니다. 이미 포스트를 올린 바가 있는데 베가스에서 솔트레이크시티로 비행기를 타고 간 뒤에 거기서 차를 빌려서(비행기 값도 저렴하고 여기서 솔레로 가는 시간, 에너지 등도 세이브) 아래의 장소를 방문했습니다.

- Antelope Island 주립공원

- Salt Lake City 심층적으로 구경

- Mount Olympus 등반

- Bridal Veil 폭포

- Arches 국립공원 : Devil's Garden 하이킹 코스가 기억에 남습니다

- Canyonlands 국립공원 : Syncline Loop 하이킹 코스 강추합니다

- Dead Horse Point 주립공원 : Moab에 가셔서 위 두 국공만 가지 마시고 여기도 들리세요

- Natural Bridge National Monument : Sipapu Bridge

- Valley of the gods 16마일(대략) 오프로드 구간 드라이브

- Goosenecks 주립공원 : 홀슈밴드에 가려져 저평가 심한 곳

- Mexican Hat Rock

- Monument Valley : 특히 포레스트검프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고~

- Horseshoe Bend

- Toadstool Hoodoos

- Bryce Canyon 국립공원 : 원래 유타 Mighty Five에서 2번째로 평가를 내린 곳이었는데 재방문을 통해 평가가 많이 내려가 이젠 4위

- Capitol Reef 국립공원 : 한번에 4개의 짧은 하이킹 코스를 찍으며 이곳 저곳 많이 봐서 굉장히 좋았으니 앞의 4개가 넘사라 평가가 더 올라가긴 어렵다는게 아쉬운 부분!

- Lake Blanche : 눈덮힌 트레일과 산의 모습이 압권!!

- Bonneville Salt Flats : 굉장히 추운 날씨 가운데서 일출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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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번째 휴가- 6박 7일 애리조나 로드트립 : 12월 마지막 주간에 두번째 휴가를 썼습니다. 이번엔 애리조나로 방향을 잡고 한국에서 놀러온 동행분과 스케줄을 조율하여(처음 만나는 분) 베가스에서 차를 빌려 출발하게 됩니다. 방문한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Grand Canyon West : Garbage!! 절대 비추!! 그야말로 돈 아까운 Skywalk 부터 그냥 전체적으로 그랜캐년 국립공원 하위버전

- Grand Canyon 국립공원 : 드디어 캐년 아래로 내려갔다 왔습니다. South Kaibab Trail을 통해 Phantom Ranch까지 찍고 다시 올라오는 15마일 하이킹을 7시간 반에 걸쳐 완등해냈습니다. 굉장히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높은 하이킹 코스였고 그간 굉장히 평가가 박했던 그랜캐년에 대한 평가도 굉장히 높게 치솟게 되었으니 이를 통해 제가 간 캐년 국립공원 중에 그랜캐년은 자이언의 뒤를 이어 2위로 놓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위에서 보는 것과 아래로 내려가서 보는건 "차원이 다릅니다"!!

- Petrified Forest 국립공원 : 전에 방문했을 때 했던 트레일+2개의 트레일을 더 해서 총 3개의 짧은 트레일을 했습니다. 뭐 무난한 방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Sycamore 폭포 : 폭포가 얼어붙어 있어서 녹았을 때 다시 오면 좋겠다 생각이 들긴 했는데 여기까지 오는 길이 좀 험난하긴 합니다(오프로드)

- Sedona : 전에 여기 왔을 때 하이킹 코스는 Cathedral Rock 하나만 하고 Bell Rock을 멀리서 본 것과 Chapel of the Holy Cross 등만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트레일 2개에 다운타운 지역 몰 구경 등을 하는 등 시간을 좀 더 투자했습니다. 원래 하이킹 코스를 3개 하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2개 밖에 못했네요

- Montezuma Castle National Monument : 절벽 위에 집을 멀리서 구경하는 곳인데 이거 본좌는 아무래도 Mesa Verde 국립공원이다보니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가는 수준이었습니다(게다가 뉴멕시코에서 봤던 Bandelier National Monument도 이보다 훨씬 멋졌죠)

- Tonto Natural Bridge 주립공원 : 천연다리 아래로 내려가 구경하는 쪽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 Phoenix 심층적으로 구경

- Lake Havasu 근교 하이킹 2개 : 콜로라도 강가로 해서 하는 코스는 나중에도 비슷한 코스(Lake Mead 국립휴양지 쪽)를 몇번 하게 되었는데 그와 다르게 첫번째 코스였던 Rovey's Needle 코스는 적당한 난이도에 재미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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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월 초 Death Valley 국립공원 주말 하이킹 여행 : 한국에서 또 놀러오시는 동행분과 스케줄이 맞아서 주말을 끼고 데스밸리 하이킹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스케줄을 같이 하기로 한 제 뉴욕 하이킹 그룹 멤버분 한 분(사시는 곳은 휴스턴)과 뉴저지분 한 분이 합류하셔서 총 4명이서 1박 2일로 데스밸리에서 하이킹을 했습니다. 첫날에 5군데의 하이킹 코스를 통해 대략 18마일을 하이킹하며 여행객들이 주로 도는 코스 쪽에서 하이킹을 다 했습니다. 이게 나름 맛보기였고 둘째날은 데스밸리에서도 고산지대로 뽑히는 공원 서쪽 지역에 있는 산중에 Wildrose Peak을 등반하였습니다. 높이가 2700미터 가량되었고 산 정상쪽은 눈이 좀 쌓여 있었습니다. 우리 4명 중에 2분이 고산증 증상을 느끼셨을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다음에 데스밸리에 다시 가면 데스밸리 최고봉인 Telescope Peak 등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아마 눈이 녹는 7~8월쯤이 적당할 듯.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데스밸리는 그 시기에 미국에서 가장 무더운 지역이지만 Telescope Peak 같은 고봉은 여전히 온도가 시원하여 여름에 데스밸리 방문하는 사람에게 최적의 코스)


7. 2월 마지막 주 주말 여행, Dallas + Oklahoma City : 제 슈퍼바이저 曰, 제 스케줄이 4월부터 밤 근무로 바뀐다고 하여 이제부턴 주말에 여행 다니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4월 전까지 빡세게 여행 다니자는 마인드로 무려 5주 치 주말 비행기 표를 끊어두고 그 첫 포문을 연 곳이 바로 댈라스행입니다. 토요일은 Oklahoma City 구경, 선데이는 Dallas 구경을 했습니다. 추가로 Oklahoma City 가는 길에 Chickasaw National Monument란 곳에서 짧게 하이킹을 했는데 나름 동부 느낌도 나고 좋았고 Oklahoma City에 있는 Tucker's Onion Burger에서 먹은 햄버거는 제가 먹었던 햄버거 중 역대 탑이라고 불릴만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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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월 첫째주 주말 여행, Portland + Salem : 3월 첫째 주말은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와 주도 세일럼을 방문했습니다. 이 때 Silver Falls 주립공원, Ecola 주립공원, Multnomah 폭포 등도 같이 방문하여 하이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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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월 둘재주 주말 여행, Denver + Cheyenne : 3월 둘째 주말은 덴버와 와이오밍 주도 셰이엔을 방문했습니다. 이 때 셰이엔 가는 길에 Greyrock Mountain에서 하이킹을 했고 Colorado Springs에 들려서 Garden of Gods(네바다의 불의 계곡 콜로라도 버전)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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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월 셋째주 주말 여행, Saguaro 국립공원 : 3월 셋째 주말은 사와로 국립공원 하이킹으로 잡았습니다. 역시 비행기를 타고 피닉스로 가서 차를 거기서 빌리고 곧바로 투싼으로 가서 사와로 국립공원 West District과 East District에서 하이킹 코스 1개씩을 소화하고 그 다음 날은 Chiricahua National Monument에서 하이킹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Tombstone에 들려서 O.K. 목장 구경을 좀 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때부터 야생화가 이곳 저곳 보이더군요.


9. 3월 넷째주 주말 여행, 뉴욕 방문 : 3월 넷째 주는 목요일부터 그 다음주 월요일까지해서 뉴욕 방문을 휴가 써서 다녀왔습니다. 친구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서 겸사겸사 간 것이죠. 간만에 스케줄을 빡빡하게 안 잡고 쉬다가 왔지만 그래도 등산팀, FYOP와 함께 주말 하이킹을 하는 호사는 누리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캐츠킬 지역으로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10. 4월 첫째 주말 여행, San Francisco : 금요일 하루 휴가를 써서 금-일 3일로 샌프란 + Pinnacles 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비행기는 샌프란이 아닌 새크라멘토로 잡았는데 이유는 제 여행 목적 중 하나가 각 주의 주청사 건물 사진을 찍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때 캘리 주청사 사진을 건졌습니다. Pinnacles 국립공원에선 총 12마일 좀 넘게 하이킹을 하며 공원 내의 최고봉인 North Chalone Peak 등반 및, High Peaks 구간을 하이킹 했습니다. 그리고 선데이에 총 20마일 하이킹을 통해 샌프란 지역 도시 투어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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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4월 셋째주 주말 여행, Los Angeles : (개인적인 일을 보러) 밤에 일하는 고로 비행기를 타고 다녀오진 못하고 차를 빌려서 급하게 엘에이 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 겸에 Superbloom 구경을 위해 야생화로 유명한 곳을 찾아갔는데(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 사진과는 다르게 그리 멋지진 않았습니다. 선데이는 엘에이의 유명 공원인 Griffith Park에 있는 12봉우리를 하루에 다 찍는 코스를 했는데 총 15.8마일 등산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12번째 봉우리인 Bee Rock은 Falcon Season에 걸려서 trail을 닫아놔서 우회해서 돌아가 결국 11개 봉우리만 찍게 되었네요.


여기까지가 1박 이상을 한 여행이고 그 외로도 당일치기로 방문한 곳은 Valley of Fire 주립공원(불의 계곡 - 수차례), Red Rock Canyon National Conservation Area(수차례), Lake Mead National Recreation Area(수차례), Joshua Tree 국립공원, Mount Charleston 지역(수차례), St. George 지역, Flagstaff 지역, Orange County, Zion 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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