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나와 중간 목적지인 모로베이까지는 어제 요세미티에서부터 달렸던 41번 주도를 이용하였다.

아침에는 안개로 고생이 많았지만 안개가 거친 다음 본 41번 도로는 파란 초원 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도로였다.

439.JPG

440.JPG 441.JPG

초원이다 보니 방목하는 소들도 보이고

442.JPG

모로베이 가까이 가니 41번 주도가 좁아져 미국답지 않은 구불구불한 길이 연속되기도 하였다.

443.JPG


모로베이에 가 제일 먼저 들린 곳은 모로베이 락. 일요일이라 그런지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444.JPG

445.JPG

그 사이에 정겹게 노니는 새들도 보이고.

446.JPG


작년보다 물이 많이 들어 차 도로 아래로는 내려 가지 못한 대신 요트를 타는 사람들을 보았다.

447.JPG

저 멀리 시내 모습도 보고..

448.JPG

그 다음은 모로베이 락에서 나와 상가로 갔다. 여기 저기 식당들이 보인다.

449.JPG

450.JPG

모로베이도 보이고..

451.JPG


점심은 작년에 들렸던 해산물가게에서 해결.

452.JPG


홍합과 게 그리고 식빵을 사서 레스트 에어리어서 먹었는데 식빵이 너무 셔서 ㅠㅠ

453.JPG


오늘 숙소 옥스나드까지 고집스럽게 ca 1번 도로를 타고 내려 왔다.

중간 레스트 에어리어서 본 산들의 풍경이 굿..

454.JPG


바닷가에 가니 말로만 듣던 태평양 철도가 보이고 기차도 보였다. 관광열차라고 하는데..

455.JPG

456.JPG 457.JPG

1번 도로를 달리면서 보는 바닷가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458.JPG

459.JPG 460.JPG

달리다 보니 작년에 들렸던 캠핑카 사이트도 보이고

461.JPG


해안가 주택들도 보인다. 이 주택들은 마이 비싸겠지??

462.JPG

463.JPG

햇살에 비친 파도를 보니 스트레스가 화--ㄱ!!

464.JPG


4시 30분 쯤 옥스나드에 도착. 오늘 예약한 숙소는 cas via mar inn & tennis club

말 그대로 테니스 코트가 있는 호텔로 시설은 나름 굿. 120,000원에 예약.

간이주방이 있다고 해 인근 마트서 고기 및 요리를 샀는데 주방도구가 없다.

다행히 바베큐 기기가 없어서 야외서 고기를 구워서 먹으니 맛이 더욱^^ 어느덧 여행의 끝자락에 와있네.

아쉬움을 뒤로 하고 ZZ​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8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4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9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7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0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27 2
1865 Death Valley, Grand Canyon, Arches, Bryce, Zion 여행기 [2] liar 2016.04.23 3336 2
1864 12) Arches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5] file 겨미아빠 2016.04.19 3460 1
1863 [2015.5~7 미국&캐나다] 북미대륙일주 여행기 No.30, Canadian Rocky III, Jasper National Park [12] file LEEHO 2016.04.18 4462 2
1862 [6살 아들과 단둘이 떠난 텍사스 여행] Day 8 Big Bend NP- Balanced Rock Trail [10] file ontime 2016.04.15 3886 1
1861 [6살 아들과 단둘이 떠난 텍사스 여행] Day 7 Big Bend NP- Lost Mine Trail [5] file ontime 2016.04.14 3604 1
1860 [2015.5~7 미국&캐나다] 북미대륙일주 여행기 No.29, Canadian Rocky II, Lake Louise, Icefield Parkway [3] file LEEHO 2016.04.14 4529 2
1859 [6살 아들과 단둘이 떠난 텍사스 여행] Day 6 Big Bend NP- Ross Maxwell Scenic Drive [2] file ontime 2016.04.13 4018 0
1858 [2015.5~7 미국&캐나다] 북미대륙일주 여행기 No.28, Canadian Rocky I, Banff National Park [4] file LEEHO 2016.04.12 4101 1
1857 [6살 아들과 단둘이 떠난 텍사스 여행] Day 5 Big Bend NP- The Window Trail [4] file ontime 2016.04.12 6604 1
1856 [6살 아들과 단둘이 떠난 텍사스 여행] Day 4 Big Bend NP- Boquillas Canyon [4] file ontime 2016.04.11 4331 1
1855 [6살 아들과 단둘이 떠난 텍사스 여행] Day 3 Carlsbad Caverns NP [4] file ontime 2016.04.10 3739 0
1854 [6살 아들과 둘이 떠난 텍사스 여행] Day 2 Guadalupe Mt NP- Guadalupe Peak Trail [12] file ontime 2016.04.06 3203 1
1853 덴버공항 출도착 서부여행 후기 [4] 수민 2016.04.06 3688 0
1852 [2015.5~7 미국&캐나다] 북미대륙일주 여행기 No.27, Glacier National Park [17] file LEEHO 2016.04.05 5423 0
1851 플로리다 여행 후기 및 주의사항 [5] file 승우아빠 2016.04.02 7683 0
1850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9일차 - A 380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탑승기 [1] file 테너민 2016.03.31 4404 0
1849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9일차 - 엘에이 대한항공 퍼스트 라운지 등 file 테너민 2016.03.31 5022 0
1848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8일차 - 헐리웃, 펠로스 버디스, 알래스카 횟집 file 테너민 2016.03.31 3278 0
1847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8일차 - ca 1번도로, 산타 모니카 file 테너민 2016.03.31 3266 0
»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7일차 - ca 41번, 모로베이, ca 1번 도로 file 테너민 2016.03.31 3393 0
1845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6일차 - 리들리 한인 유적지 file 테너민 2016.03.31 3377 0
1844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6일차 - 요세미티 국립공원 file 테너민 2016.03.31 5486 0
1843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5일차 - 레이크 타호, CA-140번 도로 file 테너민 2016.03.31 3267 0
1842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4일차 - 모노레이크, 레이크 타호 [2] file 테너민 2016.03.30 3663 0
1841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4일차 - 395번도로, 비숍 file 테너민 2016.03.30 4382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