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침대에서 잔 결과 개운한 몸으로 일어났다.

주방에서 라면 등으로 식사를 하고(여기는 조식 무료 제공이 없음)

나오니 호텔 옆 건물이 싱그럽게 보인다. 어도비 풍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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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체크 아웃 후 오늘 목적지로 출발. 오늘 목적지는 애엄마가 추천한 쉽락,

네비로 230여마일 4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있다.

25번 도로를 타다 550번 국도로 가 하염없이 달렸다.

오늘도 550번 도로가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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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어제처럼 쭉 뻗은 대로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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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면서 기름을 넣는데 참 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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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톤에 와서는 64번 주도로 갈아타 서쪽으로 달렸다.​

쉽락으로 가는 길에 들어서니 색다른 지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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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멀리 쉽락이 보인다.

쉽락은 나바호 인디언들의 성지로 나바호 조상들을 데리고 온 한마리새로 인식되고 있다.

갈때는 이 말의 의미를 몰랐지만 타인의 블로그를 보고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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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 들어서서 본 쉽락. 여기부터는 비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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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날개에 해당되는 암석들을 보니 이것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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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길때문에 고생고생하면서 근접해서 본 쉽락을 보고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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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숙소는 말로만 듣고 가보지 못한 듀랑고.

뉴멕시코 170번 주도와 콜로라도 140번 주도를 타면서 본 설산.

아마 내일 저 곳을 넘어야겠지. 다소 긴장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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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에 와서는 사단이 났다. 익스피디아로 예약한 호텔이 네비에 찍히지 않는 것이다.

우씨! 돈까지 선납한 호텔인데. 고민하다 듀랑고 비지터 센터에 가 문의하니

이런 호텔은 없단다. 대신 지역 호텔 카달로그를 받아서 선택한 호텔은 컴포트 인.

80불에 게약을 하였다. 익스피디어에 이의 제기를 하였는데 여태껏 연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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