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질문 올렸었는데,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고.. (ㅠㅠ) 그냥 예정했던대로 다녀왔습니다.


그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 갔다와서 자문자답을 하자면... 


1. 샌프란시스코 숙박 관련


저는 차를 가지고 갔었기 때문에, 주차 되는 호텔이 필요했었는데요.

예전에 샌프란시스코 내의 MOTOR INN 을 가봤었는데, 주차는 가능하지만 방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버클리 Marina 지역에 호텔을 잡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차는 overnight 파킹으로 $30 + tax 였는데, 자리도 넓었구요.

호텔 바로 앞 공터에 스트릿 파킹도 가능한듯 했습니다. 저는 차에 짐도 있고 해서 그냥 돈 내고 주차했지만요.


버클리 marina 지역에는 cesar chavez park 가 있는데요, 여기서 골든게이트 브릿지와 베이브릿지가 (멀리서) 다 보이니까... 

혹시 근방에 가실 일 있으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제가 갔던 날은 흐려서....


TMI... 샌프란은, 롬바드 스트리트 (w/케이블카), 소살리토, 페리빌딩->피어39, 골든게이트브릿지(w/Marin Headlands), 차이나타운, 유니온스퀘어, 트윈픽스,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기라델리 스퀘어, 페인티드 올드레이디, 골든게이트 파크(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 베이브릿지(트레져아일랜드) 스탠포드, 팔로알토, UC 버클리... 등등 중에 일부를 스팟으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1번국도 (혹시라도 지도에서 찾기 편하시게 영어로 씁니다.)


1번국도는 다들 잘 아시니까(사진도 많이들 보셨으니까), 스팟만 몇개 적을까 합니다.

저는 Pfeiffer Beach 는 주차장이 만차라서, Hearst Castle은 지나갈때 5시가 넘어서 두 곳은 못갔습니다.


Point Lobos, Bixby Bridge, Hurricane Point, Pfeiffer Beach, Mcway Fall, Ragged Point, Hearst Castle, Elephant Seal vista Point


Point Lobos, Pfeiffer Beach, Mcway Fall 은 입장료 10불 있습니다.


KakaoTalk_20190709_132244608.jpg


KakaoTalk_20190709_132245398.jpg


KakaoTalk_20190709_132244156.jpg


KakaoTalk_20190709_132242575.jpg






3. 채널 아일랜드


Islandpackers.com 에서 배를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벤츄라와 옥스나드에서 출발하는 배가 있습니다.

총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채널아일랜드 중, Santa Cruz - Scorpion 으로 다녀왔습니다. (배로 편도 1시간 소요됩니다)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9시에 들어가서 4시에 나오는 배를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당일로 갔다오기엔 트래킹 코스가 길어서... 시간이 좀 짧아서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캠핑하러 들어오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짧은 시간이라면 그냥 1번국도에 시간을 더 투자하시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초점을 경치보다는 야생에 맞추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


배삯만 내면, 특별히 입장료는 없습니다. 국립공원 패스도 체크 안합니다.

어른 기준으로 1인당 왕복 50$ 정도... (조금 더 넘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핸드폰으로 대충대충 찍는 실력이라, 안보시는게 더 나을거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대충 이런 느낌이라는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Cavern Point 입니다. 배 내리는 곳 부터 2마일 정도라서.. 부담없이 갔다오실수 있습니다.


KakaoTalk_20190709_132240300.jpg


그 주변 야생화들.... 사진으로 보니 영 생기가 없어보이네요. -.-;;


KakaoTalk_20190709_132239784.jpg


배에서 섬으로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KakaoTalk_20190709_132240901.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0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79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2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0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1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43 2
2917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3일차).휘슬러-재스퍼 [2] file 산사랑 2012.06.24 9999 2
2916 요세미티 2박3일 여행후기 [1] 우윤아빠 2008.06.18 9999 68
2915 2014 대륙횡단 여행 07 (Tucson, Phoenix & Sedona) [3] file 윰스 2014.06.07 9988 0
2914 여행 후 느낀 점_미국문화 소감 victor 2002.10.14 9985 36
2913 [re] 10박 11일 미서부 여행 가이드 ② - 세부일정 victor 2005.08.21 9985 203
2912 미국여행을 결심하기까지 [1] victor 2002.10.14 9984 33
2911 옮긴 여행기 - 다시는 안 간다. 라스베가스 [2] 한나파 2005.11.02 9932 98
2910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20 마지막회#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 [11] file Chris 2007.11.03 9854 75
2909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22일)빅토리아(나나이모)-밴쿠버 [2] file 산사랑 2012.06.24 9827 1
2908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1 Capitol Reef, 그리고 Bryce Canyon! [10] file Chris 2007.09.28 9788 174
2907 렌트카 픽업 victor 2002.10.14 9780 34
2906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2 Mitchell-Badlands 국립공원-Wall-Custer까지! [3] file Chris 2007.09.05 9743 169
2905 미국여행기 -3- 그랜드캐년, 페이지, 모뉴먼트 밸리 [8] 한라산 2005.05.20 9729 96
2904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6 모뉴먼트밸리, UT261, 내츄럴브리지스! [14] file Chris 2007.10.16 9725 74
2903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5 그랜드캐년 노스림, 그리고 페이지! [8] file Chris 2007.10.14 9689 74
2902 4일째 - 대자연의 경이, 그랜드 캐년 file victor 2002.10.14 9685 28
2901 그랜드 써클 여행기 04 / 호스슈밴드,리스페리, 엔텔롭 케년 [5] 로보신미에도 2009.06.11 9676 3
2900 7일째 - 멕시코와 인접한 샌디에고 [1] victor 2002.10.14 9578 29
2899 킹스캐년 2박3일 캠핑기... sonoma 2006.08.01 9573 94
2898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8 그 장엄함에 압도당했다. 블랙캐년 인 거니슨! [11] file Chris 2007.10.24 9549 71
2897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여행기(6일차)밴프 [2] file 산사랑 2012.06.24 9544 1
2896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와 주변의 국립공원 - 라스베가스편 [7] alphonse 2006.02.07 9530 94
2895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7 Grand Teton 국립공원 [3] file Chris 2007.09.17 9525 103
2894 캐나다 동부 여행기 (퀘백시티) [4] 부털이 2008.07.26 9504 6
2893 당일치기 킹스캐년 여행기 1 [2] alphonse 2006.12.13 9497 9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