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그랜드캐년에서의 하루

2013.11.25 13:42

angrymom 조회 수:3075

토요일(1일차) 오전..

비를 맞으며 그랜드캐년으로 출발하면서 눈이 많이 올까 조마조마했답니다.

그런데 비가 오다 잠시 그치며 구름속에서 큰 무지개가 보여 온가족이 기뻐했답니다.

그런데 기름넣는걸 방심하다가..

어두운 길에.. 차에 empty 불이 켜지고.... 가도 가도 개스넣는 곳이 없어

정말 이러다간 응급상황이 벌어지는건 아닌가 하며 두근두근 했답니다...

그런데 seligman 에서 사막에서 오아시스 만난듯 차에 개스를 가득했웠지요.. 개스를 넣고 나니.. 계속 개스넣는 곳이 나오더라구요 ^^

암튼.. 저녁 7시쯤 도착한(시차로 인해 8시) 그랜드캐년엔 이제 막 눈이 살짝 내렸답니다.

 

일요일인(2일차) 오늘

그랜드캐년엔 눈꽃이 피어 또 한번 감탄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며 trail이 얼지않고 질퍽거려 아이들과 South Kaibab trail 을 했네요 ^^*

 trail 중.. 해가 보이면서 구름이 점차 올라가면서 그랜드캐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시 구름속으로 가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답니다.

 

또 이 싸이트에서 얻은 정보로 주니어레인저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아이들은 뱃지를 받아 무척 기뼈했답니다.

그리고 그랜드캐년 서틀버스를 이용해 서쪽 끝까지 가며 여러 뷰포인트를 감상했네요..

파란하늘이 개어 그랜드캐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또한 서쪽으로 이동해 석양을 오랫동안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그런데.. 해가 지면서 다시 구름이 모여들고 기온도 내려가내요..

 

내일은(3일차) page(숙박)로 이동합니다.

엔탈롭캐년 투어가 오전에 있다는 정보로.. 먼저 page로 이동에 투어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다음날(4일차)은 Cortez에 숙박하고

5일차에  Mesa Verde에서  Spruce Tree House 투어(10시 30분 투어) 에 참여해보라고 조언해주셨는데요

 

그러면 호슈수밴드 및 파웰호수, 모뉴멘트벨리를 4일차에 보면서 Cortez 에 숙박하는것이 좋다는 건지요..

 

별 준비 없이 질문만 드려 부끄럽지만..

이 싸이트가 저희 여행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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