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 ㅠㅠ


아주 간단한 호텔 조식 후 간 곳은 남가주 대학(USC) 나름 영화로 유명한 대학이라고 한다.

이 대학 안에 도산 안창호가 살던 집이 있다.

대학이 확장하면서 대학 부지내에 들어왔지만 현재는 학국학 연구소로 사용되어 집이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대학에 들어 갔는데 차를 갖고 들어 갈 수가 없다.

대학 주변을 기웃 기웃 거리다가 하루 12불하는 주차장에 눈물을 머금고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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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계속 내린다. 병수 엄마는 벌써 싫은 표정이 역력. 마음이 급한 가운데 서두르며 안창호 저택을 발견.

한국학 연구소라는 한글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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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보니 사무실,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1, 2층을 돌아 보았다.

무슨 역사적 유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집 자체가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면서

리들리에 이어 안창호 유적에 대한 답사를 한 것에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같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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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가면 학생회관에 가봐야 하는데 비가 내리니 싫은 표정을 짓는 병수 엄마 얼굴을 보면서 바삐 대학을 탈출.

별로 대학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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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몇일 먹을 장을 보기 위해 간만에 한남체인으로 직행.

장을 보면서 슈퍼와 붙은 분식집들을 보고 한 컷. 배만 안 고프면 여기서 식사를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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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 들렀다. 다운타운에 있다보니 운전 도중 보이는 것이 다 고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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