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랜드캐년관광 끝내고 모뉴먼트밸리에서 비포장도로 드라이브하고 페이지에 있습니다.

엊저녁에 그랜드캐년에 도착하자 마자 체크인후 블부버스에서 레드버스로 갈아타고 

Mohave Point로 가서 해지는거 바라보았습니다. 

아침에 숙소에서 눈을 떴을때 kachina lodge 창밖의 뷰의 감동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새벽 5시반에 일어나 

커피한잔 내려마시고 바로 브라이트 엔젤트레일 3시간 하면서 아이리스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계속 

가족들에게 아이리스님이 짜주신 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샌프란에서 lodge에 전화해서 엑스트라베드요청하니 장소가 좁아서 들어갈수 없다하더니

체크인할때 다시 요청하니 침대 넣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조식은 뷰를 바라보면서 럭셔리하게 제일 비싼거로 먹었답니다. ㅋㅋ

데스밸리 숙박포기하고 

아침일찍 데스밸리거쳐서 라스베거스의 이틀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들들에게 카지노에서 10불만 잃어주자고 약속하고 들어갔습니다.

15년전에 그곳에서 돈을 많이 잃어본 경험으로 ㅎㅎ

다 큰 아이들이 10불씩들고 흥분해서 기계앞에 앉아있는것도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 큰아들 "나 잭팟 터트리면 의사는 취미로 해야지' 하면서 영혼없는 농담하는것도 재미있었구요.

그래도 10불넣고 75불 만들어서 돈으로 바꾸어 바로 미련없이 나와서 별다방으로 가서 그 돈으로 커피마셨습니다.

이 즐거움이 모두 아이리스님 덕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감사해서 두서없이 여행중에 감사의 글 올립니다.

남은 일정 무사히 잘 하고 돌아가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앗!  그리고 혈기넘치는 큰아들 운전중에 스피드 딱지 뗐습니다

메일로 보낼것이고 이의가 있으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나중에 미국에 무사히 들어오려면 벌금내는게 맞겠지요

고속도로 65마일에서 80으로 달렸답니다

사고를 벌금으로 막았다고 생각하고 그것도 감사히 받아들이기로 했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87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7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2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54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2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53 2
753 그랜드 서클 (Part 2) Bryce Canyon National Park 6-18-2018 [8] file 청산 2018.06.25 1310 1
752 그랜드서클 여행 - 여섯째날 [2] 마케터 2018.06.26 915 2
751 그랜드 서클 (Part 3) Capitol Reef 가는길 (12번 도로) 6-18-2018 [4] file 청산 2018.06.26 1654 1
750 그랜드서클 여행 - 여섯째날 두번째 마케터 2018.06.26 817 1
749 여행중에 쓰는 글 열번째 ㅡ Olympic N P. Mt. Rainier N P & Grand Teton N P. [2] 1빈잔1 2018.06.26 851 0
748 그랜드서클 여행 - 일곱째날 (마지막) [5] 마케터 2018.06.27 963 1
747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0 - Prolog [4] file misagie 2018.06.27 1232 2
746 그랜드서클 (Part 4) Monument Valley 가는길 (24번-95번-191번-163번) 6-19-2018 [10] file 청산 2018.06.27 1209 2
745 그랜드 서클 (Part 5) Monument Valley (일출과 일몰) 6-19,20-2018 [11] file 청산 2018.06.28 1172 1
744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 - Georgia → Memphis [8] file misagie 2018.06.28 1121 1
743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2 - Memphis (Graceland, Beale Street) [8] file misagie 2018.06.29 1320 2
742 그랜드 서클 (Part 6) North Rim 으로 가는길 (163번-160번-98번-89번S-89A-67번) 6-20-2018 [14] file 청산 2018.06.29 2366 1
741 그랜드 서클 (Part 7) North Rim (최종 후기) 6-20-2018 [12] file 청산 2018.06.30 1547 1
740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3 - Memphis → Ok → Amarillo (Route 66) [6] file misagie 2018.06.30 1686 2
» 아이리스님! 감사합니다. [2] 소예 2018.06.30 736 0
738 그랜드서클 여행 (6/18-26) 사진 이모저모 [1] file 마케터 2018.06.30 1036 1
737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4 - Amarillo (Route 66) → Santa Fe [12] file misagie 2018.07.01 1332 2
736 Half Dome Trail @ Yosemite National Park [15] file ontime 2018.07.02 2057 2
735 5일간의 짧은 북서부 여행 후기- Dunsmuir Railroad Park Resort [2] file ontime 2018.07.03 975 2
734 5일간의 짧은 북서부 여행 후기- Castle Crags State Park [3] file ontime 2018.07.03 1063 1
733 5일간의 짧은 북서부 여행 후기- Lassen Peak Trail @ Lassen Volcanic NP [2] file ontime 2018.07.03 1211 2
732 나무몬의 7박8일 미서부 일정 [3] 나무몬 2018.07.04 967 0
731 귀국 보고 [15] 환상여행 2018.07.06 1202 1
730 5일간의 짧은 북서부 여행 후기- Horse Camp Trail @ Mt. Shasta [7] file ontime 2018.07.07 1129 2
729 Geysers, Glaciers, Craters, and More 6/20/18-7/1/18 Days 1-2 [6] file cyoo02 2018.07.08 1053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