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8 17:59
지난 일요일 밤늦게 도착 해서
14일간의 미서부 막무가내 신혼여행의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신부가 잘따라와줘서 정말 신기하고 재미난 경험도 많이 하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도 많이 남겼습니다.
모압에 마라톤 때문에 빈방이 없어 차에서 노숙도 하고 로보트 같은 엘크 눈앞에서 보기도 하고
하루 사이에 영화에서 보던 모래폭풍과 눈보라도 경험 했습니다.
어쨌든 다행하게도 무사히 살아돌아왔구요. 막 싸우고 돌아와서 이혼도 안했습니다. ㅋ
며칠 정신 없다가 오늘에야 정신이 나서
아이리스님께 감사 인사드릴려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사진도 몇장 남기면 좋으련만 컴퓨터가 usb를 인식을 못하네요..
고쳐지고 보정 끝나면 몇장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아이리스님과 다른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