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사를하게 되었는데

약 일주일전 아버지와 함께 약 한달에 걸쳐서 무사히 여행겸 이사를 마쳤습니다.


두달전에 두차례 질문도 올려서 좋은 답변도 받았고 이 사이트에서 얻어간 정보가 없었으면 불가능 여행이었을것 같네요.

좋은 답변해주신 아이리스님, 윰스님, 오오잉님 감사합니다.

사진정리와 여행기정리가 마치면 기회되는데로 여행기도 올려볼까 하네요.


일단, 전에 GPS/캠핑/자동차/보험등의 질문을 했었는데요...


GPS는 아이폰 TOMTOM 앱을 사용했는데요 훌륭하네요.

한번도 크게 문제가 된적이 없었네요 

어이없게 한창 프리웨이를 달릴때 혼자 왔다갔다 한적은 있었지만 중요한순간에 문제된적은 없네요.


사실 여행전에 국립공원내 캠핑장에 구하기에대해 걱정했었는데요..

대부분의 일정을 아침일찍 이동후 목적지에서 캠핑장소를 구하고 구경하는 일정으로 짜서 딱히 문제가 된적은 없었습니다.

워낙 아버지께서 비박과 오토캠핑경험도 많으시고 저도 해병대에서 엄청난 양의 야영생활을 해와서...정말 잘 훈련된 군대마냥 캠핑을 했네요

단, Zion에선 운좋게 마지막 한자리 남은 걸 구했고, Yellowstone에서는 계획대로 못구해서 어떻하나 걱정했었는데

메디슨 캠핑관리소에서 단체 캠핑장 자리 하나를 내줘서 무사히 구했었습니다.


자동차/보험에 있어서는 운이 좋았네요.

30마일 제한 도로에서 아기사슴을 차로 친 사건이 있었는데요...거의 정차되기직전이어서 그런지 자동차는 이상이 없었네요. 단, 죄책감이...ㅠㅠ

필라델피아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자동차 오른쪽 뒷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곳은 없었네요.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서 바퀴를 봤더니...휠만 남았더군요...큰일날뻔했습니다. 다행히 AAA에서 금방와서 잘 해결했지만 아직도 왜 타이어가 터졌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다시한번 많은 조언과 선배(?)님들의 여행기에 감사드리구요

조만간 여행기라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간단한 여행내역(?) 입니다.


Total distance traveled : 7290 miles
# of States visited : 20*
# of National Park visited : 12**
# of National Monument/Memorial/History Park : 5***
# of Navajo tribal park : 2****
Highest Elevation visited :12,005 ft (3,659 m) - Rocky mountain
Lowest ELevation visited: -282 ft (-86 m) - Badwater Basin in Death Valley

* CA, NV, AZ, UT, ID, WY, MT, SD, CO, KS, MO, IL, KY, TN, NC, VA, MD, DE, NJ, PA)
** Death Valley, Joshua Tree, Zion, Arches, Canyonland, Capitol Reef, Bryce, Grand Teton, Yellowstone, Rocky Mountain, Great Smoky Mountain, Shenandoah
*** Devils postpile, Devils Tower, Mount Rushmore, Blue Ridge Parkway, Independence hall
**** Antelope Canyon, Monument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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