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길은 너를 유혹한다.
가끔 네 기억 속의
몇 개의 길의 냄새와 빛깔이
고스란히 되돌아 올 때
너는 끝도없이 우수에 사로 잡힌다.
너의 온 존재는 그 길을 향해
그 시간 속으로 달려간다.
길을 좋아하는 사람이 길을 달릴 때는
이렇다 할 목적이 없다.
길의 목적 그 이외에는...
몇시간 후면
25일간의 유럽 가족여행 길에 오르게 됩니다.
그간 여행준비와 바쁜 일과 등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게시판 관리에 너무 소홀히 한 것 같아 면목이 없네요. ^^;;
다녀와서 새로운 정보와 의욕으로
기대에 적극 부응토록 하겠습니다.
여행중 거의 전 일정을 캠핑장에서 묵을 예정이므로
이곳을 통해 여러분께 소식드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제가 없더라도 지금처럼 (^^)
베이비님을 비롯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