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한국 GPS수신기 미국서 이용하기

2006.03.14 15:25

안성희 조회 수:4632 추천:95

안녕하세요.

여행 마치고 이제사 안정되어 미뤘던 정보 올립니다.

예전에 5월에 여행계획하시는 어떤분이 위의 질문을 올려두셨는데, 제가 사용해보고 답변드린다고 했었거든요.

저희가 사용한 GPS 리시버는 한국서 8만원정도 주고 구입한건데, 그냥 중소기업제품이라고 합니다. 리시버를 노트북에 꽂아서 네비게이터 프로그램을 사용했었거든요.(신랑이 컴퓨터를 아주 사랑하는 관계로 늘 함께한답니다.^^)

그 리시버를 이용해서 미국서 네이게이터 프로그램 I Guidience(이하 가디언스)라는것을 다운받아 사용했습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신랑의 말을 빌자면, 한국 리시버는 9600에 맞춰져 있는데, 미국꺼는 4천 몇에 맞춰져 있다고 하네요. I Guidience는 프로그램이 자동변환해줘서 한국 리시버가 사용가능하다는 거구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

여하튼 그 프로그램을 12일 동안 미국서 사용하고 현재 캐나다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MS에서 나온 프로그램을 구입하심을 추천드립니다.

가디언스가 길을 정확하게 잘 안내해주기는 하나, 결정적인 시점에 자주 끊기고 명칭을 이용한 길찾기가 어렵습니다. 중요 포인트의 경우 중간단어 검색이 안됩니다. 풀네임 검색만 가능해서 바삐 찾을때는 속 터집니다.

여행 중간중간 MS프로그램을 사자고 다짐한게 100번도 넘는데, 캐나다로 넘어오니 또 맘이 바뀌네요. 그돈 아껴 다른거 사자고 합의했답니다. ^^

신랑의 표현에 의하면 그냥저냥 쓸만은 하답니다. 인간의 정확치못한 기억력을 기계는 알려준다나요? 어째든 그렇답니다.

정보가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좀더 기술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올려주세요. 신랑에게 바로 답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GPS랑은 상관없지만, 예전에 어떤 글에서 미국은 하이웨이 중간 rest area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글을 봤는데, 미국 거의 전지역 무선 인터넷 절대 안잡혔습니다. 죄다 막혀있었어요.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근처로 가면 몇개 잡히긴 하지만, 그 속도는 속 터집니다.

어쩌다 잡힌 무선 인터넷과 돈내고 쓰는 인터넷의 속도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구요.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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