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부 뉴저지에 살고 있는 유학생 1년차로서 갑작스럽게 이번 여름방학에 기회가 생겨서 와이프와 함께 서부지역을 여행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비행기로 서부로 날아가 랜트카로 서부여행을 하고 다시 비행기로 날아오려고 했으나 이런 기회가 쉽게 올 수 없을 것 같아서 맘을 크게 먹고 45일간의 대륙횡단을 하고자 합니다.

* 여행에 관한 몇가지 원칙
-        여행기간 : 약 45일
-        여행자 : 2명(본인, 와이프)
-        숙박 : 국립공원지역에선 캠핑, 여타지역은 저렴한 숙소
-        여행 컨셉 : 대도시보다는 국립공원 위주의 미국 대자연 체험
-        이동수단 : 승용차 (운전은 와이프와 분담)
-        처음 뉴욕에서 서부 도착까지는 이동위주의 여행, 서부여행후 다시 뉴저지까지도 이동위주의 여행 (최대한 많은 시간을 서부 지역에 투자)
-        꼭 들르고 싶은 곳 : 그랜드 서클지역, 요세미티, 캐나디언 로키, 옐로스톤
-        동부의 플로리다, 나이아가라 폴스, 워싱턴 지역 등은 제외

?        여행동선
6/1 뉴저지 ? 블루릿지 파크웨이 ? Roanoke (437)
6/2 Roanoke ? Asheville ? Chattanooga (370)
6/3 Chattanooga 관광
6/4 Chattanooga ? New Orleans (489)
6/5 New Orleans ? Houston (347)
6/6 Houston ? San Antonio (195)
6/7 San Antonio ? El Paso (551)
6/8 El Paso ? Sedona(545)
6/9 Sedona ? Grand Canyon south rim (캠핑)
6/10 South rim ? Page(댐, Lake Powell)
6/11 Page ? Monument Valley - Moab
6/12 Moab ? Arches NP ? Canyon lands ? Capitol reef ? Bryce canyon(캠핑)
6/13 Bryce canyon ? Zion ? Las Vegas
6/14 Las Vegas
6/15 Las Vegas ? Yosemite NP - Merced
6/16 Yosemite
6/17 Yosemite - Fresno
6/18 Fresno ? LA(218)
6/19 유니버셜 스튜디오
6/20 LA ? Santa Barbara ? Monterey (321)
6/21 Monterey ? Eureka (386)
6/22 Eureka ? Redwood NP ? Crater Lake (캠핑)
6/23 Crater lake
6/24 Crater Lake ? Portland (297)
6/25 Portland ? Vancouver (314)
6/26 Vancouver
6/27 Vancouver ? Jasper (493)
6/28 Jasper
6/29 Jasper ? Columbia Icefield ? Lake Louise
6/30 Lake Louise ? Yoho NP ? Banff (80)
7/1 Banff ? Kootenay NP ? Banff ? Calgary(250)
7/2 Calgary ? Waterton lake(Canada) (300)
7/3 Waterton ? Glacier NP (180)
7/4 Glacier NP ? West Montana ? Yellowstone NP(400)
7/5 Yellowstone
7/6 Yellowstone
7/7 Yellowstone ? Cody ? Gillette (350)
7/8 Gillette ? Black Hills (200)
7/9 Black Hills 지역
7/10 Rapid city ? Sioux falls (400)
7/11 Sioux falls ? Chicago (600)
7/12 Chicago
7/13 Chicago ? Cleveland (345)
7/14 Cleveland ? New Jersey (463)

여러 여행책자와 자료들로 갑작스럽게 계획을 짜려니 정말 막연했었는데 이 사이트는 정말 구세주와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특히 베이비님의 글은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여행의 지침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동부에서 차로 출발하여 다시 동부로 온 케이스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45일 이라는 기간이 우리의 횡단여정에 비추어볼 때 충분하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횡단은 하고 싶고 출발해야 할 날짜는 다가오고…...

일단 지도에 가고 싶은 곳을 연결하여 어느정도 동선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 걸리는 시간과 어느곳에서 어느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여행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곳에서 숙박을 해야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한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특히 캐나다쪽 로키를 이번 여행에서 넣어야 하는지 빼야 할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소 무리인 듯한 느낌도 있지만 욕심이 납니다.

전체적인 여행동선에 있어서 무리가 되는곳은 없는지, 보다 효율적인 동선은 없는지, 추천해 주고 싶은 코스, 각 구간별 유의사항이나 충고해 주고 싶은 사항, 꼭 예약해야 하는 지역(아직 예약된 숙소 없음), 그밖에 어떤 언급이든 저에게 크나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고수님 들의 애정어린 충고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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