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미국여행시 네비게이션 추천

2006.09.17 16:00

정대석 조회 수:8560 추천:101

제가 이번에 미국여행을 하면서 나름대로 준비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여 보았는데 너무나 편리하여 적극 추천합니다.

준비물
1) NoteBook Computer
2) RoadMate 4 GPS
3) MS Street & Trip 2006 프로그램
4) 노트북에 연결할 차량용 전원 어댑터

NoteBook Computer는 네비게이션 이외에도 그날그날 사진을 저장 정리하기 위하여 필수품, 그리고 아마도 3인이상이어야 2분은 운전하고 한분은 네비게이션 전담하여야 이상적...
RoadMate 4 GPS는 한국에서 구입하거나 쓰던거 가져오면 됨, 그러나 노트북컴에 GPS신호를 주기위해서는 별도의 USB케이블이 필요함, 이 케이블은 RoadMate 4 판매회사에서 구입할 수 있음.
MS Street & Trip 2006 <- 이게 아주 물건임, 여행전에 이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기능숙지를 요함.
그래서 여행전에 미리 날짜별로 시작지점과 도착지점, 그리고 필요시 경유지를 지정해 주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최적의 도로를 선정해 줌, 프로그램이 제시해 준 이동동선에 대한 결과가 마음에 들면 날짜별로 시작지범과 도착지점을 명시하여 파일로 저장.
여기에는 시작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의 총 이동거리(경유지 포함)및 소요시간 그리고 기타 자질구레한 정보가 함께 제시됨, 이 정보들을 근거로 일정을 조정하는데 큰 역활을 함.
실제여행에서 그 날짜의 이동동선 파일을 불러들인후 RoadMate 4 GPS신호를 받아들여 네비게이션을 시작하면 아주 훌륭한 네비게이션이 구축됨.

이 네비게이션의 장점 - 주소나 목적지만 알면 아무리 크고 복잡한 도시라도 다 찾아갈 수 있음, 일례로 목적지의 주소를 근거로 검색하여 지도상에 도착지점을 명시한 후 이동동선을 구하라고 하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최적의 이동동선을 찾아줌, 더이상 종이지도를 가지고 씨름할 필요가 없음, 종이지도에는 나와있지 않은 어디에서 좌회전할지 우회전할지, 고속도로상에서 어떻게 빠져나올지, 진입해 들어갈지, 일방통행의 도로를 피해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40번도로를 타다가 20번도로로 접어들때 복잡한 경우에는 좌측차선을 타야할지, 우축차선을 타야할지 등 모든 정보가 간단명료하게 잘 나와있음

비상상황시 요긴함 - 한번은 여행을 하고 있는 도중에 중요한 물건을 숙박소에 두고 나와서 되돌아 가야할 필요성이 생겼음. 고속도로상이라 어디로 빠져나와서 다시 반대차선을 타야할지 난감함, 그럴때 이 프로그램이 필요함, 현재 위치와 숙박소를 시작지점과 도착지점으로 잡아서 이동동선을 구하라고 하면 현 위치에서 얼마를 더 가서 빠져나온후 어떻게 다시 반대차선으로 진입할 지를 알려줌.

여행도중에 이동동선에 변경이 생기면 즉각 위의 방법대로 하면 만사 OK

노트북에 연결할 차량용 전원 어댑터는 한국에서 준비할 것, 그런데 노트북에 따라서 한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용 전원 어댑터가 무용지물일 수도 있음, 미리 필히 확인할 것
그런경우 차량용 전원을 AC 110V로 변환해주는 변환기를 준비하면 만사 OK

내가 이 네비게이션의 덕을 톡톡히 본다고 생각한 경우는 포틀랜드에서 출퇴근시간에 전혀 시간낭비없이 그 복잡한 도심을 수월하게 진입하고 빠져나올때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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