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브라이스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2007.04.24 01:40

신정원 조회 수:3410 추천:100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미국에, 정확히 마이애미에 온 지 4개월째 접어드는 신참입니다^^.

컴터서치랑 친하지 않은 저희 가족에게는 이 사이트가 보물과 같습니다.
여행전문가보다 더 전문가이신 멋쟁이 아저씨^^들도 많이 계시구요.
여행기나 유용한 정보들을 읽으면서 여행의 즐거움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는 5월 31일 부터 6월7일까지 라스베가스와 캐년을 돌아보고자
여러분들의 조언을 토대로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밧뜨,
초기단계인 브라이스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질문의 예를 갖추기위해 여행기와 useful info는 10번이상 탐독했으며,
그 결과로 지명과 그랜드서클 지도는 확실하게 외우고 있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구요,
저희 일정에 한말씀만 해 주시고 가세요^^.

5월 31일  라스베가스 도착(밤 11시 예정)
6월  1일  라스베가스 출발(자동차 렌트) 자이언 돌아보고, 브라이스 도착, 일몰 보고
           (Ruby's Inn 예약 예정)
6월  2일  브라이스 일출보고 브라이스 출발, 그 다음에 어디로?
6월  3일
6월  4일  그랜드캐년 사우스림내 야바피라지 예약
6월  5,6일  라스베가스 벨라지오호텔 2박 예정

2,3,4일 일정이 문젠데요.
마음은 capital reef에서 캐년랜드와 아치스까지 해서 그랜드서클을 다 돌고 싶습니다.
그럴경우 6월 2일에 브라이스를 출발해서 어디까지로 일정을 잡아야 할까요?
숙박할 지점을 잡아야 그날의 일정이 잡힐텐데요...

만약 아치스까지 가지 않고 브라이스에서 바로 마뉴먼트밸리로 방향을 잡아야 할까요?
그럴경우 그랜드캐년까지 가는 길이 중복되지는 않는지요?

첨엔 그랜드캐년 노스림도 보려고 했는데, 다른 곳을 많이 보고
그랜드캐년은 사우스림만 봐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여행기를 읽으면서 알게된 page에서도 잠을 자야할 것 같고,
kanab에서도 잠을 자야할 것 같고...
이곳 저곳 잠잘 곳만^^ 눈에 들어오네요.

결국 저희의 갈등포인트는,
브라이스에서 위로 가느냐, 아래로 가느냐입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그분들 일정대로 할까도 생각했는데
다들 조금씩 다르게 방향을 잡으셔서 저희가 그대로 따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여행기와 정보를 읽으면서 저희도 방향을 찾아보겠습니다.
모든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미리 감사인사 많이 드릴께요.
꾸벅.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75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5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9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0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39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9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1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36 2
12326 2017-2018년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 공사정보 [12] file 아이리스 2017.03.06 383004 1
12325 ::::: 환영합니다. 처음 오셨다면 읽어보세요 ::::: [24] 아이리스 2015.11.19 246903 2
12324 미국에서의 자동차 운전에 대한 도움말 [13] 아이리스 2011.06.25 205947 3
12323 자동차 가장 싸게 렌트하는 방법 - 트래블 직소 [24] goldenbell 2012.04.22 164949 3
12322 홀스슈벤드(Horseshoe Bend) 유료주차로 전환 [9] file 아이리스 2019.01.30 164649 2
12321 사이트 이용 및 주요 기능 소개 [1] file victor 2011.06.06 108835 1
12320 ●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의 숙소정보 ● [8] file 아이리스 2013.04.22 103472 2
12319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 질문 전에 반드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0] 아이리스 2012.12.07 94640 3
12318 [Update] 애리조나 Page 부근 US-89도로를 대체하는 US-89T 오픈정보 [12] file 아이리스 2013.03.16 87832 1
12317 [공지사항]댓글 열람은 회원 로그인 후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1] 아이리스 2016.02.01 87758 1
12316 애리조나 앤텔롭캐년 Antelope Canyon 투어 정보 [24] file 아이리스 2015.04.01 87119 5
12315 애리조나 Page 부근 US-89 우회도로 정보와 사진들입니다 [4] file 아이리스 2014.05.13 78700 2
12314 ♣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 [2] 아이리스 2011.07.19 78312 1
12313 모뉴먼트 밸리의 주요 숙소들 (Monument Valley Lodging Guide) ★ [1] baby 2004.09.03 77078 102
12312 그랜드캐년 노스림(North Rim)이냐 사우스림(South Rim)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8] 아이리스 2013.06.26 75698 5
12311 2016년 6월부터 라스베가스(Las Vegas) 일부 호텔의 주차비 징수 시작 [4] file 아이리스 2016.05.20 64666 0
12310 [여행정보] 미국 시간대(time zone) 참고자료 [4] file 아이리스 2011.07.11 59823 1
12309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2021.07 중순 여행 숙소 위치 [2] schoi 2021.04.12 51118 0
12308 Antelope Canyon 등 나바호네이션 관광 재개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6] 아이리스 2021.06.14 50465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