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및 Q&A 2주간의 서부 일정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바로 이렇게 문의 드려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2월 초 아이(남아, 초3)를 데리고 미국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해당기간에 이미 미국여행 중이며 전 중간에 합류하는 일정입니다.

제가 미국여행을 생각하는 기간은 2주간으로, 친구들과 합류하여 랜트카를 통해 이동할 예정입니다.

아이가 오랜동안 기억에 남을(?) 여행을 선물해 주고 싶은데 아래의 일정으로는 좀 빠듯합니다.

포기하기도 쉽지 않은터라, 이렇게 문의 드리니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문제는

1. 2/20~2/24 까지 로,

    가. 우선 그랜드캐니언에서 데쓰밸리까지 지도상으로 보면 가까와 보이는데, 소요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립니다.

          좀더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나. 가장 큰 문제는, 데쓰밸리 - 세쿼이아 - 요새미티 국립공원 입니다.

          저희 일정 상으로는, 2/20 데쓰밸리에 도착해서 숙박을 한 후, 2/21 데스뺄리를 보고, 오후에 세쿼이아로 출발하게 되면,

          세쿼이아 까지의 소요시간이 워낙 길다 보니 중간 어디쯤에선가 하루 숙박을 한 후, 이틀이 걸려 2/22에 세쿼이아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럼, 2/23 세쿼이아를 보고 요새미티로 이동, 요새미티에서 1박 후,

          2/24 요새미티를 본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저희 일정이 늘어나 버리거든요.

세쿼이아 또는 요새미티를 포기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걸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2/25 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나파밸리를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그리고, 하루 숙박 후 해안 도로를 따라 LA 로 이동, LA 에서 비행기를 탈 예정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일정 또한 좀 길게 느껴지는데요,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런데, 솔빙은 꼭 보고싶긴 합니다. ^^;;;;;

    라. 저희가 미국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아무리 늦어도 25일에는 타야 하는데요, 어떤 일정을 포기해야 할 지 도무지 포기가 안 되네요.

모쪼록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