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여행의 큰 계획은 벤쿠버에서 출발해서 미 서부를 돌아본 뒤 벤쿠버로 돌아오는 15박 16일 road trip입니다. 벤쿠버에서 차를 렌트해서 출발, 시애틀,포틀랜드,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국립공원,라스베가스, 데쓰벨리, 그랜드캐넌, 솔트레이크 시티,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시애틀, 벤쿠버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1월 15일 ~ 30일)

출발지: Vancouver, BC, Canada

도착지: Seattle, WA, United States

Seattle, WA, United States까지의 운전경로

227 km - 약 2시간 32분

-> 우선, 현재 벤쿠버에 저와 친구 1명이 더있는 상황이고. 미동부에서 한명, 한국에서 한명이 시애틀로 와서 여행에 합류를 합니다. 그래서 시애틀 공항에서 그 친구들을 픽업해서 여행을 출발 할 계획입니다. 벤쿠버에서 시애틀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나 친구들 픽업하는 시간, 저희가 토요일에 출발해서 보더 근처에서 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 시애틀에서 여행에 필요한 장을 볼 계획인 점을 고려하면 시애틀에서 거의 하루를 소비하게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시간이 가능하면 시애틀 도시 관광을 하겠지만 안된다면 시애틀관광은 포기하고 워싱턴 주의 TINKHAM (MT. BAKER-SNOQU NF 근처)에서 캠핑을 하려합니다. (15일)

도착지: Portland, OR, United States

Portland, OR, United States까지의 운전경로

280 km - 약 2시간 55분

-> 포틀랜드에서 쇼핑은 여행 말에 집어넣으려 했으나, 친구들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여행 시작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시애틀-포틀랜드 아울렛 이동시간, 쇼핑시간, 기타 이동시간을 고려 하여 Grants pass 근처에서 캠팽을 하려합니다. (16일)

도착지: San Francisco, CA, United States

San Francisco, CA, United States까지의 운전경로

1,156 km - 약 15시간 1분

->위 1,156km의 거리는 포틀랜드 시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해안도로로 이용해서 가는 거리인데 저희가 전날 캠핑할 장소는 오리건주 거의 아래쪽에 있는 곳이라 그곳에서부터 해안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8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기서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이동시간, 샌프란시스코 관광으로 셋쨋날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숙박은 먼저 이런 여행을 다녀왔던 친구가 소개해준 호텔에서 묵을 생각입니다. 약간 교외에 있는데 싸고 괜찮게 숙박을 했다고 들었는데, 메모를 해놓지 않아 다시한번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박을 하면서 관광을 할 생각입니다. (17, 18일)

도착지: Yosemite National Park, CA, United States

Yosemite National Park, CA, United States까지의 운전경로

340 km - 약 4시간 21분

->샌프란시스코에서 여기까지 4시간 반 정도 예상되어서 아침에 출발해 점심때 도착, 4~5시간 관광 뒷면 해질 무렵이 될 것 같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의 캠핑장에서 캠핑을 할 생각입니다. (19일)

도착지: Las Vegas, NV, United States

Las Vegas, NV, United States까지의 운전경로

779 km - 약 8시간 40분

->아침에 출발하면 오후 늦게나 도착할 거리 같습니다. 베가스에서도 호텔에서 2박할 예정입니다. (20, 21일)

도착지: Death Valley, CA, United States

Death Valley, CA, United States까지의 운전경로

215 km - 약 3시간 26분

-> Death Valley가 베가스 왼쪽에 3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아서 둘쨋날 아침에 여길 다녀오려 합니다. 오후에 이곳에서 관광을 한뒤 다시 베가스로 돌아와서 베가스 구경을 할 생각입니다.

도착지: Grand Canyon National Park, AZ, United States

Grand Canyon National Park, AZ, United States까지의 운전경로

693 km - 약 8시간 0분

-> 위의 약 700km는 데스벨리에서 그랜드캐넌까지의 거리이고 베가스에서는 5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계획은 베가스에서 셋쨋날 아침(21일)에 출발하여 점심때쯤 도착해서 5~6시간 정도 구경을 하고 그랜드캐넌 국립공원내의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서 개장을 안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고, 비행기를 타고 볼 계획이 아니면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라는 말이 있어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22일)

도착지: Salt Lake City, UT, United States

Salt Lake City, UT, United States까지의 운전경로

840 km - 약 9시간 18분

-> 솔트레이크는 옐로스톤에 가기전의 중간에 숙박할 장소가 필요해서 들리는 경우입니다. 사실 그랜드캐넌 이후부터는 계획이 옐로스톤을 간다는 것 말고는 명확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 계획은 솔트레이크에 들러서 숙박을 하고 그 다음날 옐로스톤을 가는 것입니다. (23일)

도착지: Yellowstone National Park, Gardiner, MT, United States

Yellowstone National Park, Gardiner, MT, United States까지의 운전경로

603 km - 약 6시간 28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옐로스톤까지 이동시간, 옐로스톤에서 관광, 캠핑장소까지 이동하는 시간으로 이 날도 마무리 될 듯 합니다. 캠핑은 Buttermilk라고 옐로스톤 국립공원 근처의 캠핑장에서 하려합니다. (24일)

30일날 여행이 마무리 되는 일정이라 옐로스톤에서 25일에 출발한다고 해도 현재는 5일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조언을 듣고 싶은 부분은 전체적인 여행 계획의 무리성이나 보완성을 듣고싶고, 그랜드캐넌에 관한 점과, 그랜드캐넌이후 솔트레이크, 옐로스톤을 거쳐 시애틀로 돌아오는데 그 길에 볼만한 여행지가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아 참고로, LA는 별로 볼게 없다는 의견이 많고 좀 돌아가야될 거 같아서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귀중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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