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hebe Crater  (YOU-bee-HEE-bee라고 발음한다.)

 

2,000- 7,000년 전에 지하의 마그마가 지표층 부근까지 올라온 후 지하수를 덥혀서 이로 인한 증기의 폭발로 만들어진 분화구이다. 마그마가 직접 분출하여 만들어진 다른 분화구와는 달리 주변의 테두리가 깨끗하게 잘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름이 800여 미터, 깊이는 15-237m가량이다. 절벽의 경사면이 가팔라서 실제보다 더 깊어 보인다.  바닥까지 내려가는 트레일과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트레일이 있다.  


Scotty's Castle로 가는 삼거리에서 포장이 잘 된 도로로 8km의 거리에 있다.

 

 

위성에서 본 모습

 

 

Sailing Stones ( 여기는 제가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인데 그냥 정보만 올립니다. 이미지는 잠시 빌려 와서 리터치하였음.)

 

 Sliding Rocks 또는 Moving Stones라고도 한다.  Ubehebe Crater에서 비포장도로로 27마일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Offroad가 상당히 거칠어서 4WD 차량으로 가는 게 좋다.

 

10,000여년 전 호수였던 이곳은 물이 증발된 후 바닥이 약 300미터 두께의 진흙으로 남게 된 곳이다. 이곳 Racetrack Playa는 세계에서 가장 평탄한 지역이라고 하는데 호수가 그대로 말라서 생겼으므로 바다 같이 편평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막의 불가사의 움직이는 돌, 작은 크기부터 크게는 300kg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돌멩이가 사람이나 동물에 의한 움직임이 아니라 자연적인 힘에 의하여 몇십 미터에서부터 길게는 몇백 미터까지 움직인 궤적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몇 개의 돌멩이가 평행되게 움직이기도 하고 방향을 바꾸기도 하며 심지어는 역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어느 누구도 실제 움직임을 보거나 촬영한 적이 없으며 단지 이미 움직인 궤적만 볼 뿐이다.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움직임이 가능한데,

 

1. 미끄러지기 좋을 만큼의 적당히 물기에 젖은 표면
2. 적당한 두께의 진흙 표면
3. 처음 돌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의 순간적인 돌풍
4. 움직이기 시작한 돌을 계속 움직이게끔 끊임없는 강한 바람.

그 이유를 짐작하면 비 또는 눈이 온 후 바닥이 미끄러울 때시속 150km 정도의 강풍이 불어서 움직인 게 아닌가 추정된다. 

 

최근에는, 구멍이 난 돌멩이의 내부에 있던 공기가 밤중에 온도가 급강하하여 압축되었다가 다시 뜨거운 한낮의 열기로 팽창하면서 발생한 추진력에 의하여 움직인다는 새로운 학설이 주장되기도 하였다.

 

 완만한 곡선으로 방향을 전환하기도 하며

 

지그재그로 움직이기도 한다.

 

진흙의 색상도 아름답다.

 

타이밍이 좋으면 멋진 사진이 된다.

 

여러개의 돌멩이가 서로 교차하며 움직이기도 한다.

 

엄청난 크기의 돌멩이도 있다.

 

바닥은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단단하게 굳어 있다.

 

직각으로 방향을 바꾼 돌멩이,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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