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5 03:55
안녕하세요,
잠시 아이들과 미국 시애틀에 와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아는분이 짜놓은 일정에 8박 9일동안 옐로우 스톤을 다녀온후 (그랜드 티톤, 옐로우스톤, 러쉬모어, 배드랜드국립공원, 글레시어국립공원등..3500 마일)
올해 아이들 스프링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유타주 국립공원과 라스베가스 LA 를 거쳐 시애틀로 돌아오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할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인데 가고싶은 곳은 너무 많습니다.
아시는분의 소개로 이 사이트를 소개받고 몇주동안 눈팅만 하다가 염치불구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여행일정은 : 3월 30일 - 4월 8일 (10일간)
여행인원 : 성인2 (저와 여대생조카), 아이 2 ( 12살, 6살)
여행컨셉 : 유타주 국립공원과 라스베가스 , LA 놀이공원탐방
일자별 여행일정 (예정)
3월 30일 : 시애틀 출발
3월 31일 : 아이다호 트윈폴스 도착
4월 1 일 : 브라이스캐년 도착
4월 2일 : 브라이스캐년 / 자이온캐년 / 오후 라스베가스 도착
4월 3일 : 라스베가스 관광
4월 4일 : 데스벨리
4월 5일 : LA 디즈니랜드
4월 6일: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4월 7일 : LA 헐리우드, 비버리힐즈등 시내관광 (오후 샌프란도착)
4월 8일 : 시애틀 귀가
아무래도 유타주 까지의 운전이 조금 되다 보니 중간지점인 트윈폴스 시티에서 하루를 묵게되다보니 짧은 일정이 더 짧아졌고
4월 2일 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브라이스 캐년에서는 4시간 정도 할애가 되는데 (이사이트를 통해서 어디를 구경해야 하는지는 대충 메모 했습니다)
나머지 자이언 캐년과 데스벨리에서의 일정이 아직구체화 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어른들을 위한 국립공원일정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일정이 섞여 있다보니 어떤것이최선인지
고수님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구글로 동선 검색중에 LA 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가는길이 101번 국도로 가는길과 Interstate 5 길이 있는데 101번 도로로 가고 싶은데 길이 괜찮은지요?
구글상에는 두길이 같은 시간이던데 혹시 길이 험하거나 시간이 더 걸리는 길인가요?
혹시 일정중에 추가해야할곳이나 꼭 들려야 하는곳이 있으면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