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부에서 마지막 학기를 불태우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방학 때 틈틈히 동부쪽 여행은 다녔는데, 막상 마지막 학기를 끝내고 떠나자니 서부 땅을 밟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이 한이 될 것 같아

 

부모님 집사람 넷이서 서부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대도시들, 옐로우 스톤, 그랜드 캐년정도 서부 여행 지식만 가지고 


여기 많은 분들이 올리신 준비담이나 여행기를 읽어보니 대충 동선이 잡혔고, 구체적으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맨처음 여행을 계획을 준비하면서 감이 안와 CONTIKI같은 단체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볼까하고 알아보니 러시모어 러시모어 옐로우스톤 라스베가스


2주의 여행이 비행기값 포함해서 패키지가 두사람에 6000불로 잡히더군요. 견적이 예상보다 많이 나올뿐더러, 직접 여행을 짜면 비슷한 가격에 더 자유롭고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자동차 여행을 계획 해보았습니다.



우선 여행 기간은 715일 이 후로 약 10일 정도로 계획 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이왕 가는 서부 여행 좋은 경관을 보고 왔으면 싶어서 


필요하면 2주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4명 중 미국에서 운전 가능한 사람은 2명이고 한사람은 12시간 장거리 운전 경험이 있고 한사람은 2시간 운전 경험이 다 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동선은 크게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덴버 핫 스프링스 크레이지 호스 래피드 시티 - 스피어피스 - 러시모어 데빌 타워 코디 -옐로스톤 공원 – 


솔트레이크 시티 라스베가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동선을 생각하는 이유가, 부모님이 흔치 않게 한국에서 오시는 것이고, 아버지께서 로키 자연 경관을 보면서 여유를 가져보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하셔서입니다.


이 동선에서 10 ~ 14일 일정이면 무엇을 보고 어디 쯤에서 숙박하는게 좋을까요?


또한 라스베가스 덴버, 솔렉 라스베가스까지 동선에 들릴만한 곳이 어디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또한 더 좋은 루트가 있거나 위 동선에서 빼야 할 곳이나 여긴 꼭 가야한다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옐로우스톤과 그랜드 캐년은 꼭 가고 싶습니다.



어느분의 여행기를 참고해보니, 그분은 덴버에서 출발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덴버에서 렌트해서, 러시모어 옐로스톤구경하고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차량을 반납을 하고 비행기타서 솔렉에서 라스베가스로 가 다시 렌트해서 그랜드 캐년이라던가, 주변의 경관을 구경할까 했습니다.


하지만, 라스베가스 렌트카가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게다가 구글 맵 스트리트뷰로 본 동선이 동부쪽과 많이 달라서 이왕이면 다 차로 이동할까도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솔렉에서 라스베가스까지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덴버까지 가능 중 볼 거리만 풍부하다면, 당연 라스베가스에서 렌트해서 돌아다니는 걸로 선택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님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무엇보다 큰 SUV로 여행 하겠지만 부모님이 힘드실까봐 걱정도 되네요.


 

또한 부모님 연세 때문에 캠핑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캠핑장 외 있을만한 통나무 집, 모텔, 호텔 등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위 동선으로 간다면 옐로우 스톤에서 가급적이면 4일을 보내고, 한 숙소에서 계속 머물면서 왔다갔다 하고 싶은데, 그럴만한 숙소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야할지도 막막하네요. 추천 루트 좀 부탁드립니다. 좋은 경관만 있다면 하루 왕복 거리의 트레킹도 좋아합니다.


또한 캠핑을 하지 않으면, 옐로스톤에서 식사 가능한 레스토랑이 많이 있는지도 맛도 궁금하네요. 어떤 분은 취사도구 가지고 숙소에서 밥을 만들면서 돌아다녔다는데


이게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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