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3 12:03
아직 한참 후의 여행계획에 들떠서 무수히 많은 검색을 통해 어느정도 일정을 정했습니다. 물론 100프로는 아니고요^^
여행의 묘미가 가서보는것도 있지만 기다리며 준비하는 과정도 정말 설레는 일 중 하나니까요.
타 카페 에서도 문의를 몇번 드려봤지만 여기 카페에서처럼 상세하게 답변해주시는 분들이 없는것 같아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사소한 고민이지만 베가스서 출발해서 브라이스,자이언,그랜드 등을 구경하려는데
1. 베가스-세도나1박-그랜드캐년-모뉴먼트밸리1박-호스슈밴드-브라이스캐년1박-자이언캐년-베가스
2. 베가스-자이언,브라이스캐년-페이지1박-호스슈밴드-모뉴먼트밸리-그랜드캐년1박-세도나-베가스
위 두 일정중엔 어느게 좀더 효율적일까요? 주변에서 그랜드캐년을 마지막으로 보는게 젤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요.
그리고 4월중순에도 그랜드써클 주변 눈이 오는 경우도 있나요?
4월 혹은 5월 중순 예상하는데 당연히 5월중순이 좋기야 하겠지만
4월 중순이 개인적으로 시간내기가 좀 더 편해서 생각중인데 날씨가 않좋다면 정말 실망스러울것 같아서 고민스럽습니다.
예전에 중국 황산 구경갔다가 정말 비오고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못보고 와서 최악의 여행기억이 남아서요^^;;;;
멀리 그랜드캐년까지 갔는데 비오고 눈와서 구경 못하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요.
경험담좀 알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