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서부 여행 준비 중 본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유익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음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4.4~14일 일정으로 미서부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아직 항공권 티켓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정을 확정지은 후 바로 티켓팅 예정입니다.

(4.3일 밤 비행기가 있으면 조금이라도 빨리 출국할 생각입니다)

-----------

일단 생각해본 항공권은,

4.4 라스베가스(IN)

4.13 LA(OUT)이 어떨까 합니다.

LA에서 IN & OUT을 모두 하면 왕복하는 시간이 낭비된다고 생각했습니다.


4.10~13 중 하루를 LA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석을 해야하는데,

아직 정확한 날짜가 잡히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다소 유연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 4.4~4.5 or 4.6

라스베가스에서 쇼핑몰, 쇼, 카지노 구경. 2일이면 될지 아니면 3일 동안 구경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미국에서는 옷이 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왕창 사오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 4.6 or 4.7 ~4.9 or 4.10 or 4.11

컨퍼런스 날짜가 안잡혀서 지금 좀 애매모호합니다.

만약 4.6~4.11까지 일정이 되도, 그랜드캐년과 요세미티 둘 다 보기는 힘들겠지요? 

두 개 중 하나를 골라야 할 듯 싶은데, 요세미티를 보게되면 샌프란시스코까지 함께 보고 LA로

가면 될 듯 합니다. 아니면 그랜드캐년은 헬기투어로 간단하게 보고올까도 생각중인데, 그랜드캐년을

헬기로 보는게 크게 가치가 있을까 염려됩니다. 그랜드캐년이 훨씬 유명한데, 지인들이 요세미티를 왜그리 추천하는지 궁금하네요.


* 4.10~4.13

LA에서 꼭 가볼 곳으로 게티뮤지엄과 거리구경(할리우드 거리, 다운타운), 쇼핑몰구경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 등은 크게 관심은 없지만, 일정이 비면 하루정도

투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컨퍼런스에 가는 날에 와이프 혼자 할만한 일일투어도 찾고 있습니다.

LA에서 이틀이면 충분하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컨퍼런스가 4.10에 열리면 남는 시간이 꽤 늘어납니다. 이럴 경우엔

LA에 너무 오래 있는게 아닌지. 샌디에고나 에너하임도 하루일정으로 갔다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두번째로 생각해본 항공권은

4.4 샌프란시스코(IN)

4.13 LA(OUT)입니다.


* 4.4~4.5 샌프란시스코

* 4.6 요세미티, 라스베가스로 이동

* 4.7~4.9 라스베가스

* 4.10~4.13 LA


이래되면 그랜드캐년은 거의 불가능한 루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약간 구체적으로,

◇ 4.4

* Las Vegas

· strip : 무료공연 등

· 쇼핑몰

· 호텔

· 카지노

⇒ 현지에서 다음 날(4.5) 일정 예약


◇ 4.5

*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

· 사우스림

* 쇼 관람

· Le Rev, O쇼, Ka쇼 중


◇ 4.6

* 렌터카 렌트

* 데쓰밸리

* 요세미티공원 근처에서 숙박


◇ 4.7

* 요세미티공원

* 샌프란시스코 근처에서 숙박


◇ 4.8

* 샌프란시스코 시티 투어


◇ 4.9

* 해안도로 끼고 LA로 내려오기

* LA에서 숙박


◇ 4.10

* LA 시티 투어

* 게티 뮤지엄


◇ 4.11

* 유니버셜 스튜디오


◇ 4.12


◇ 4.13 

---------------------------------------


결론적으로 이와같이 LA에서의 여행후반부 일정이 미정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해본 라스베거스(IN) LA(OUT) 일정이 그럭저럭 괜찮은 결정인지요.


긴 글 읽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15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5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8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6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1 2
12294 2017-2018년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 공사정보 [12] file 아이리스 2017.03.06 382858 1
12293 ::::: 환영합니다. 처음 오셨다면 읽어보세요 ::::: [24] 아이리스 2015.11.19 246874 2
12292 미국에서의 자동차 운전에 대한 도움말 [13] 아이리스 2011.06.25 205905 3
12291 자동차 가장 싸게 렌트하는 방법 - 트래블 직소 [24] goldenbell 2012.04.22 164909 3
12290 홀스슈벤드(Horseshoe Bend) 유료주차로 전환 [9] file 아이리스 2019.01.30 164638 2
12289 사이트 이용 및 주요 기능 소개 [1] file victor 2011.06.06 108816 1
12288 ●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의 숙소정보 ● [8] file 아이리스 2013.04.22 103351 2
12287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 질문 전에 반드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0] 아이리스 2012.12.07 94632 3
12286 [Update] 애리조나 Page 부근 US-89도로를 대체하는 US-89T 오픈정보 [12] file 아이리스 2013.03.16 87832 1
12285 [공지사항]댓글 열람은 회원 로그인 후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1] 아이리스 2016.02.01 87758 1
12284 애리조나 앤텔롭캐년 Antelope Canyon 투어 정보 [24] file 아이리스 2015.04.01 87025 5
12283 애리조나 Page 부근 US-89 우회도로 정보와 사진들입니다 [4] file 아이리스 2014.05.13 78698 2
12282 ♣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 [2] 아이리스 2011.07.19 78308 1
12281 모뉴먼트 밸리의 주요 숙소들 (Monument Valley Lodging Guide) ★ [1] baby 2004.09.03 76985 102
12280 그랜드캐년 노스림(North Rim)이냐 사우스림(South Rim)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8] 아이리스 2013.06.26 75617 5
12279 2016년 6월부터 라스베가스(Las Vegas) 일부 호텔의 주차비 징수 시작 [4] file 아이리스 2016.05.20 64666 0
12278 [여행정보] 미국 시간대(time zone) 참고자료 [4] file 아이리스 2011.07.11 59737 1
12277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2021.07 중순 여행 숙소 위치 [2] schoi 2021.04.12 50897 0
12276 Antelope Canyon 등 나바호네이션 관광 재개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6] 아이리스 2021.06.14 5038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