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7 12:20
초등학교 1학년, 5학년 두 딸과 안사람 넷이서 7월 한달간 미국 서부를 여행하고자 합니다.
자녀들에겐 보다 넓은 시각을 갖도록 해주고 싶고, 저희에겐 짧은 미국생활을 마무리하는 정리의 의미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여행기도 읽고 동선도 파악해가며 보았으나 대략적인 지역만 겨우 준비해둔 상태입니다.
서부라 해도 한달의 일정으로는 맛만 볼 수 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는 게 소득이라면 소득일까...
여행경험이 거의 없는 초짜들이라 아직 렌트, 숙박 모든 게 미정인 상태입니다. 여기서 보기로는 국립공원에서 하루라도 묶어보려면
서둘러야 한다던데...요세미티 지역을 보니 curry village와 Tenaya lodge가 아직 자리가 있는 듯 보입니다만, 이게 또 어디가 나은 건지
판단이 서지 않는지라...사실 아이들을 위해 캠핑도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만...
조그마한 팁이라도 아주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도시지역은 사전 예약할 것이고, 이동중에는 예약없이 모텔이용,
국립공원은 lodge나 캠프...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여행계획의 자립도가 분명 충분치 않으나 조금만 도움을 주시면 그걸 바탕으로 충분히 공부해볼 요량입니다. 여행의 또다른 맛은 준비하는 데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짜본 일정중에 경험해보신 추천 루트가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제가 가장 난감해하는 문제는 옐로스톤에서 gracier 구간, 시애틀 구간입니다.
거의 하루종일 운전해서 가야할 가치가 있는 곳인지 gracier, 시애틀 둘다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모든 이동은 당일 오전 일찍 출발해서 점심전엔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짰습니다.
(7월1일 Las vegas 4시간 소요는 LA에서 7월 1일 오전에 출발하여 점심전에 도착하겠다는 의미로 세운 계획입니다.)
자그마한 팁이라도 자립갱생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일자 지역 마일 소요시간
2013-06-30 LA
2013-07-01 Las Vegas 282 4H
2013-07-02 Las Vegas
2013-07-03 Sedona 274 5H
2013-07-04 Grand Canyon 116 2H
2013-07-05 Monument Valley 177 3H
2013-07-06 Page 126 2H
2013-07-06 Grand Canyon 154 3H
2013-07-07 Zion 122 2H
2013-07-08 Bryce 85 2H
2013-07-09 Capitol Reef 124 3H
2013-07-10 Salt lake City 224 4H
2013-07-11 Salt lake City
2013-07-12 Yellowstone 362 7H
2013-07-13 Yellowstone
2013-07-14 Yellowstone
2013-07-15 몬테나 glacier 544 10H
2013-07-16 시애틀 605 10H
2013-07-17 시애틀
2013-07-18 Portland 250 5H
2013-07-19 crater lake 279 5H
2013-07-20 Redwood National Park 196 4H
2013-07-21 샌프란시스코 388 7H
2013-07-22 Lake tahoe 188 3H
2013-07-23 요세미티 201 5H
2013-07-24 요세미티
2013-07-25 요세미티
2013-07-26 LA 318 6H
2013-07-27 LA
2013-07-28 샌디에고 125 2H
2013-07-29 LA
2013-07-30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