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년 캠핑그라운드가 만석이라 그랜트 캠프그라운드에 예약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일정 수정합니다.

 

회원님들 운영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정을 조금 앞당겨  22일 토요일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어여쁜이님의 계획을 많이 참조 하였고 아이리스님의 조언, 기돌님,크리스님 여행기등 우리사이트의 거의 모든 자료와 왭상에 올라온  여행기, 관련 싸이트도 참조하였습니다.

BBS와 EBS에서 방영한 옐로스톤과 그렌드 티턴에 관한 거의 모든  다큐도 밤늦도록 시청하였고요. 지도를 하도 들여다 봐서.... 가는구간과 도로번호를 빠싹하니 외우고있다는...이제 직접가서 확인하는일만 남았군요.

읽어본  여행기가 극단적으로 2가지로 나눠집디다. --- 너무 좋았다  VS   상업적이다, 이정도 경치는 캐나다에는 천지삐까리다. 심지어  "올드페이스풀 인" 앞에서 사진을 찍고도 그곳이 어딘지 모르겠다는 여행기도 있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단체관광이었습니다)저도 소싯적 일본 벳부와  뉴질랜드의 로토루아, 남섬의  밀포드사운드를 배낭 여행으로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비교가 될것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여행기를 읽어보았지만   정확한 여행날짜와  낮과 밤의  온도, 주변환경, 곰보다 더무서운 모기, 파리의 습격, 텐트장에 곰통 비치여부,주변에서 잔가지등의 나무채집이 가능한지, 전혀 안돼는지, 휴대폰 시그널 지역, 전기를 쓸수있는장소  등등의 자세사항이 없어서 상당히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이런 데이타가 있어야만  출발 준비물의 성격이 달라지거든요.

 

지도:1. 종이지도는 AAA에서 받았습니다.(회원은 무료) 이것도 REI에서 사려면  10불입니다.

         2. 구글맵에서 구간별로 다운하여  출력했습니다.

          3. 경험상 각지역의 비지터센터에 가면 그 지역의 가장 좋은 정보가 담긴 지도가 무료입니다. (단, 브론티어  할배 할매들의  친절한 설명을 끝까지 들어줘야한다는....)

              공원입장시는  당근 받을것이고.....   

         4. 스마트폰: 1)  겔럭시 노트 2:  트레일을 대비하여  오프라인에서 작동되는 TOPO Map앱을 설치후 지역 셀을 다운받았는데 데이타 양이 상당합니다.

                            얼마전 요세미티지역과 엔젤레스 지역 트레일시 상당히 유용하게 쓴 경험이 있어서  의지가 많이 됩니다.(미국에서 길 잃어버릴 일은 없겠지요?)

                             신호가 잡히는곳에서는 구글맵을 가동시키면 네비게이터는 필요없을정도임( 맵을 저장하면 오프라인때도 가능)

                           이넘으로 사진을 찍으면 GPS가 작동하여 찍은 장소의 이름과 시간,각종 데이터가 자동으로 기록되어 상당히 유용하며 일정 앱에 즉시 펜으로 기록이 가능합니다. 

2)  Serface Pro: 얼마전 구입한 장난감인데...소문난 잔치 먹을거 없네요. 개발된지 얼마되지않아  아이패드나 겔럭시 탭 보다 앱이 많이 없고(거의 전무상태)  밭데리 소모가 너무 많습니다. (윈도우 8을 돌리려니...) 충전지가 12V 에 3.6A이니 왠만한 노트북 소모량입니다. 가동시간이 1시간반밖에 안되는것같습니다. 차량충전이 불가하여 별도 콘버터가 필요합니다.(화질하나는 끝내줍니다)  혹시 몰라서 오프라인 지도를 하나 다운 받았습니다.  신호가 터지는곳에서는 겔럭시 스마트폰에서 핫스팟을 이용,  WiFi 가동하여   사용예정입니다. 

 

예상일정:

 1일차(22일): 남측  Salt lake " 밤 10시 도착  Sleep Inn / 50불선. 자쿠지와 수영장이 있는걸 확인하고  무조건 "오케"   아침밥은 주겠지요? 초이스 계열이니까...

 2일차(23일): Grinite hot springs --89번--- 베어 레이크경유하여 "잭슨"전 호백에서 191번으로 우회전(동동남 방향)  선착순 캠프입장/ 2~3시 예정/ 자리 없을경우  텐트 한개만 친 사람이나 RV 옆에 빈대붙을 예정.( 경험상 이러한 고난도의 사회성이 필요한 작업은... 마눌에게 의뢰하면 성공한 케이스가 많음)   

3일차(24일): 아침 7시까지 제니 레이크 캠프 그라운드 도착: 만약 자리 없으면 전일 쓰던 작전 재가동. 안될 경우, 북쪽으로 북쪽으로..,

(그날 어디에서 뭘 할것인지는 이미 아이리스님과 다녀온 여러분들의 정보에 다있습니다)

 다큐를 보니까 열기구를 타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찾아 보았더니  일인당 370불~!!! 패쓰~!

역마차 타고 돌아보는 코스와 카약,카누 프로그램이 있는데..  시간봐서 고려하기로 함.(살아생전 언제 다시 오겠어요.. 흑흑)

 

4일차 (25일):  옐로스톤 그랜트 캠프 그라운드로 출발 ,  베이스캠프 설치후 서쪽지역  올드 페이스풀, 아이리스님 정보에 따른 산등성  트레일후 그랜드 프리스매틱등 서남쪽 관광

5일차 (26일):  캐년지역관광 /로어,어퍼,톰스,그랜드캐년등 주변지역관광, 

6일차 (27일): 코디, 베어투스 라인 차량으로 드라이브

7일차 (28일):  기타 빼먹은 지역 관광및 정비,휴식시간/ 충전, 세탁외...  

8일차 (29일):  북쪽의  맘모스, 가드너 ,치코 보일링 리버 관광. 철수준비

9일차 (30일):  서쪽문 왜스트 옐로스톤 관광후  아이다호폴스, 포커델로를 거쳐  라바 스프링스에  숙박,   온천및 휴식 2차 정비

10일차 (7월 1일):  허리케인 으로 이동;450마일/ 숙박

11일차 (7월 2일):  그랜드 캐년 노스림 으로 이동,   캠프그라운드 숙박(자리없으면  주특기 재가동, 그래도 안되면 구걸모드 작동)

12일차 (7월 3일): 자이언케년 캠프그라운드 이동.  자리없으면  공원밖의 Inn으로.(벌벌 떨려서...스카우트 포인트에서 포기했던  "엔젤스 렌딩" 꼭대기까지 등반.)

13일차 (7월 4일): 라스베가스로 이동.  노스 프리미엄 아웃렛 방문, 마끼노 일식부페에서 영양보충/    저렴한 호텔숙박,/ 아직 못본 쑈중에 한가지 관람.

14일차 (7월 5일):  집으로 귀환/   고양이 밥주기.똥치우기

   

옐로스톤1.png

 

옐로스톤2.png

 이상입니다.

여러 정보로 도움주신 아이리스님외 회원님께 무한한 감사말씀 올립니다.

 

장비및 준비물은 2편에서.... 

 

몇년전 자이언 캐년내 뢋지에 묵었을때 사진입니다.

이불들고 나와서 잔디에서 별보면서 밤까지 누워있었습니다만 아무도 신경 안쓰더라는. 여기까지 홈리스가?? 하였겠지요.

 

Grand circle 19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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