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이 많이 와서 티오가 로드가 폐쇄 상태입니다.

사이트 조회 해보니 최근 20년간 2003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10월에 눈때문에 닫은 적이 없었는데, 셧다운도 그렇고 계획 엎어져서 다시 갈아 치운것도 그렇고 이번 여행은 여행 기획 초기부터 뭐 제대로 뜻대로 돌아가는게 없어서 정말 힘드네요. 뭐 각설하고,

 

현재 라스베가스에서 데스밸리 거쳐서 비숍에 머무르고 있는 중인데, 만약 내일 오전까지 폐쇄가 풀리지 않아 티오가 로드를 지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본디 계획은 모노레이크와 준 레이크를 구경한 뒤 티오가로드를 거쳐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가는 것이였는데, 닫힌다면 그냥 호수 두개 보고 108번 도로 타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궁금합니다. 맘모스 레이크는 이게 마을 이름인지 호수 이름인지 헷갈리네요..

 

원래 새벽 일찍 출발할 계획이였는데 티오가 로드가 닫으면서 출발을 언제 할지도 미지수가 되버렸습니다 -_-...

조금 늦게 출발하더라도 티오가 로드를 볼 수 있는 편이 저에겐 더 좋은데, 일기예보 봐서는 오늘밤에 snowstorm이고 내일과 모레는 강설 확률이 각각 50%,20%네요..

 

뭐 늦게라도 열면(그것도 오후 12시경이 한계일것 같네요. 샌프란 시스코까지 가는 거리를 생각해본다면..) 호수들 보고 티오가 로드 통해서 들어가면 되겠습니다만..

 

혹시라도 그렇지 않을 경우도 생각을 해 둬야하니 비숍에서 출발하여 요세미티를 거쳐 샌프란 시스코 가는 것을 큰 골자로 하는데 여기서 대안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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