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동부에 살고 있는 7살, 5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내년 7월, 8월에 30~35일 정도로 캐나다 록키와 미국 서부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야심차게 차로 대륙횡단을 하려고 했으나 아이들 데리고 너무 고생스러울거라는 주변의 만류로 인하여 서부까지의 이동은 비행기로 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알아보기 전까지는 막연하게... 비행기 타고 캘거리 공항에 가서 렌트한 다음 캐나다 록키 여행부터 시작해서 대강 옐로스톤-3대 캐년-라스베가스

-데스벨리-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LA까지 돌고 렌트카 반환하고 비행기 타고 돌아오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 동선만 생각해서 짠 계획이었지요.

그런데 세세하게 준비하려고 하니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네요. 가장 큰 문제는 캐나다에서 렌트카를 빌려 미국에서 반환하면 렌트비가 엄청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궁리 끝에 비행기 타고 시애틀로 가서 렌트한 다음 벤쿠버-캐나다 록키-옐로스톤-3대 캐년-라스베가스-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시애틀에서 일정을 마치는 것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야 항공료, 렌트비가 그나마 제일 저렴한 것 같아서요.

 

궁금한 것은

1. 미국에서 렌트해서 캐나다 록키를 돌아 다시 미국으로 넘어오는데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있는지요.

 

2. 장기간의 여행이라 경비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네요. 시애틀에서 In, Out 하는게 여행경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동부에서 서부로 여행 갈 때 어떻게 일정을 짜야 알뜰하고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지 제일 궁금합니다

 

3. 마지막으로 저희가 가려는 동선에 살을 조금 붙여 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면 계획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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