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살아왔는데 대학원을 동부쪽으로 가게되어서 이사를 하면서 미국 횡단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사라곤 하지만 실제로 책이랑 옷이외에는 크게 짐이 없네요. 트렁크랑 뒷자석 반정도 될듯해요.


아버지와 둘이서 여행하기로 했구요 아버지꼐서 워낙에 아웃도어/캠핑/산악 쪽에 경험과 관심이 많으셔서 캠핑을 하면서 이동할듯합니다.

아버지께서 전문 산악인 레벨의 캠핑 장비들을 가지고 계셔서 제 침낭/매트정도만 새로 구입하면되구요.


대략적인 경로는


샌프란시스코 - 모노레이크 - 395- 론파인 - 데스밸리 - 얼바인 (3박 4일)

얼바인 - 조슈아 NP - Zion NP - Antelope canyon - Monument Valley - Moab - ArchesNP - Canyonland NP - route 12 - Bryce NP - Salt Lake city (6박7일)

Slat lake city - Grand Teton - Yellowstone - Cody - Devil's tower - Badland NP - Rapidcity - Mt.Rushmore - windcave - Denver (6박7일)

Denver - Rocky mountain - Great sand dune NP - garden of the gods - Kansas city - St.louis - indianapolis - pittsburgh - philadelphia (4박 5일)


일단 3일 캠핑 1일 호텔 계획이구요 캠핑장소라던지 호텔은 미리 계획해 두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편이라 상황을 보면서 일정을 살짝 조정해가면서 여행할 계획이구요.

전체적인 일정은 5월26일에 출발해서 6월 18-19일경에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을 몇개 드리자면


1. GPS 네비게이션이 필요할까요? 필요하다면 SYGIC이나 NAVIGON 같은 오프라인 지원되는 유료어플로 충분할까요?

일단 아이폰/아이패드(cellular)가 있구요. 아무래도 잘안터지는 sprint인데 전화가 안터지는 지역이 불안해서 

네비게이션을 구입하자니 이번에 쓰고 몇년은 안쓸거 같고...

유료 어플이 성능이 좋다면 어플쪽으로 마음은 기울고 있는데... 믿을만한지 좀 불안하기도 하고.



2.  6월초에 선착순 캠핑그라운드 이용시 문제가 없을까요? 

몇몇 군데가 대략 4-6시 가량 도착할듯해서 걱정이 되네요.

가능한 한 예약을 하면서 이동을 하고 싶은데 국립공원들은 이미 예약이 꽉찬 캠핑장이 대부분이고... 걱정되네요.



3. 자동차 power inverter (12v to 110v) 를 사용하면 폰/타블렛/카메라 충전 및 랩탑 사용정도는 가능할까요? 

랩탑은 메모리카드 백업 정도 일듯해요.  



4. 제차가 2001년 Honda Accord EX 입니다. 마일리지는 이제 100K mile 좀 넘은 정도구요.

일단 다음주에 정비소에 맡겨서 필요한 수리/부품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정비소에 맡길때 특별히 신경써야 될 부분이 있을까요? 

일단 타이어는 모두 교체할 예정입니다.




저도 아버지도 워낙에 캠핑이라던지 장거리 산행등에 익숙하고 좋아해서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

지도, 캠핑장, 자동차 등이 걱정이 되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9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7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1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0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36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9 2
12302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7 2725
12301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샌프란시스코 [1] 정근 2006.03.15 10750 710
12300 샌디에고출발 오레건, 시애틀, 캐나다 록키거쳐 옐로우 스톤으로, 일정 문의드립니다 [4] cecil 2007.07.14 9826 585
12299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5박 6일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6] 한대우 2008.02.13 9854 541
12298 자료 검색/ 게시판 글쓰기/ 사진 올기기/ 프린트... victor 2003.07.26 18452 506
12297 [re] 샌프란시스코 & Bay Area/ PCH (몬트레이, 산루이스오비스포/ 산타바바라) victor 2005.04.02 24241 492
12296 루트작성, 여행준비는 어떻게 하지? victor 2003.08.22 20324 430
12295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 (Aquarium of the Pacific) baby 2006.01.21 12186 427
12294 키드스페이스 어린이 박물관 (Kidspace Children's Museum) baby 2004.10.25 9146 427
12293 12.25 - 1.6 미국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5] 퍼스트 2007.12.07 5884 391
12292 서부 여행일정 문의 드립니다. [2] 스맥보 2007.08.05 6346 387
12291 여행일정등 문의 시 유의사항 (Q&A) victor 2005.03.09 10485 383
12290 뉴스를 봤는데 데스벨리에서 한국인 4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네요 [7] 이선영 2006.08.20 7764 371
12289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3 370
12288 MS street & trip 2007 사용후기 [12] 리메 2007.02.14 7581 353
12287 4. 강화농군의 뉴욕에서 엘에이 타후아나 둘러보기 [10] 강화농군 2006.02.17 7661 348
12286 게시판 글쓰기 유의사항 [1] victor 2005.07.06 11966 345
12285 서부여행 좀 봐주세요 (샌프란시스코-몬터레이-요세미티) [14] 숙이 2007.06.22 8244 323
12284 [정보] 어린이 포함한 가족여행시 차량선택 [4] 연주맘 2007.08.29 8273 308
12283 [모임후기] 지금 몇 시 ??? [23] blue 2005.09.08 6898 284
12282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9 [2] file 테너민 2008.02.05 6312 282
12281 Great Smoky Mountain & Asheville(Biltmore Estate)1 [3] neve펑펑 2006.11.25 6820 279
12280 프라이스라인 차 렌트 질문입니다. [10] 이안 2005.05.26 10087 273
12279 [re] 길이, 부피, 무게, 기타 단위 들 홈지기 2003.04.25 10395 263
12278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3일차) [6] chally 2006.08.24 6030 2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