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들(중3, 초등6)과 애들 엄마는 현재 버지니아에 있고 저만 한국에 있습니다. 
방학때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캐나다 및 미국 서부 여행 예정입니다만
날은 촉박하고 방학기간이라 숙박 사정은 좋지 않을  것같고  미국 자동차 여행에 대한 경험은 전무한지라 걱정만 앞섭니다
다행히 좋은 site를 발견해서 틈틈히 다른 분들의 여행기를 읽어보고는 있지만
제 일도 바빠서 집중해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일단 큰 그림은 전반 package여행 + 후반부 렌트해서 자동차 여행을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약 4주간의 장기간 여행이다보니 장거리 운전에 대한 피로도를 생각해서 캐나다 서부 및 yellow stone은 package 여행 예정입니다.
문제는 후반부 14박 15일간의 자동차 여행인데 각 point에서 소요되는 시간에 대한 감이 서질 않습니다

일단 하루 이동 거리는 200~300 mile 정도로 동선이 겹치치 않게 대략 일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각 포인트에서 한두시간 이내의 짧은 트랙킹이나 투어, 그리고 제가 풍경 사진촬영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풍광이 좋은 view point위주로 돌아볼 생각입니다.
각 point에서 세부적인 일정은 후에 차분히 세운다 하더라도 대략적인 여행 일정이라도 계획이 되어야 숙박 예약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08/07일 yellow stone package여행후 솔트레이크 시티  숙박
08/08일 오전에 차량 렌트, 장보고 출발하여 알처스 국립공원  숙박
08/09일 캐넌랜즈 국립 공원 경유하여 유타 모뉴멘트 밸리  숙박
08/10일 모뉴멘트 밸리 관광후 아리조나 세도나 숙박
08/11일 그랜드캐넌 빌리지 숙박 - 가능하면 north & south rim모두 가보고 싶습니다
08/12일 Antelop caynon 경유하여 유타 브라이스 캐넌 숙박
08/13일 Zion국립공원 경유하여  라스베이거스 숙박
08/14일 라스베이거스 관광후 숙박
08/15일 데쓰밸리 경유하여 요세미티밸리 숙박. 여름철 데쓰밸리는 비추하신다면 혹시 다른 경로는 있는지요?
08/16일 요세미티 관광후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숙박 혹은 요세미티 숙박
08/17일 아침에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시내 관광후 숙박
08/18일 오전에 스탠포드 대학 경유 해안도로  따라서 남하하여 LA 또는 중간 숙박
08/19일 LA시내관광 - 디즈니랜즈
08/20일 LA시내관광 - 유니버셜 스튜디오
08/21일 아침에 샌디애고로 출발 - 시월드, 샌디애고 동물원 & 사파리 관광후 숙박
08/22일 오전 샌디애고 관광, 오후 가능하면 간단히 LA관광후 LA공항 - 밤비행기로 워싱턴 덜레스 공항으로 출발


그랜드 써클 지역 여행계획에서  위 경로 및 날짜  배분이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대도시 지역에서는 애들이 테마파크를 좋아해서 여행의 피로도 풀겸 이를 중심으로 계획했습니다.


현재 계획은 이정도인데 각 구간이 하루에 소화할 수 없는 무리한 일정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특히 숙박 문제가 제일 걱정입니다.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의 숙박장소를 일단 예약하고 나서 예약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은 이를 기준으로 더 공부해서 세울 생각입니다.

point주변 어느 지역에 숙박지를 잡아야 할지요?  일차적으로 제일 좋은 지역은 어디이고 그 지역에 예약이 안된다면

그다음 선택할 수 있는 대안 지역이 어디인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혹시 숙박 예약하기 좋은  web site 나 hotel chain이 있는지요? 

또한 위 일정상  가능하다면 point간 이동 중에 간단히 들릴 수 있는 view point에 대한 언급도 고맙겠습니다.

검토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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