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엄마와 딸의 여행입니다.
연로하신지라 액티비티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주로 쇼핑이나 드라이브 위주로 짜보았는데
운전이 너무 피곤하지는 않을지, 여행책자를 보고 짜보았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노인엄마와 가는 것이라 계획에 차질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Day 1
09:20 HNL 도착, 자동차 렌트 후
차로 30~40분 거리에 있는 와이키키 내 콘도에 체크인 예정입니다.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 뒤
알라모아나 센터 구경경 후
저녁 쯤 숙소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저녁 식사 후 야경/밤구경(?)할 만한 곳을 물색해 보는 중입니다.

Day 2 동쪽 해안선을 따라 차례로 드라이브 하며 들르도록 짜보았습니다.
오전에는 누아누 팔리 전망대에 먼저 들러볼 계획입니다.
다음으로는 한적하다고 하는 라니카이 비치. 카페나 그늘에 앉아서 잠시 쉬었다가 (이쯤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으려나요?)
할로나 블로우홀이라는 곳 구경도 잠시 해볼까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하나우마 베이에 들러 몇 분 동안이라도 스노클링에 도전해보았다가
카할라 몰에서 저녁까지 눈쇼핑을 하고
다시 숙소로 들어오는 일정입니다.
저녁에는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숙소에서 5분 거리인) DFS 갤러리아 와이키키 구경도 잠깐 해볼까 합니다.

Day 3 노스 쇼어까지 드라이브 하는 일정입니다.
오전에는 쿠알로아 목장 방문객 센터에 가볼까 합니다. 이곳에서 액티비티를 할 것은 아니지만 영화 촬영지로도 쓰일 정도로 경치(?)가 웅장하다고 해서, 사진이라도 찍어볼까 합니다.
그 다음은 근처 쿠알로아 비치 파크라는 곳. 이 쯤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짜보는 중이고,
노스쇼어 마켓플레이스란 곳에서도 눈쇼핑을 해볼까 합니다. 여행책자에는 셰이브아이스란 것을 먹어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ㅋ
그다음은 돌 플랜테이션. 여기도 딱히 관광을 오래 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아이스크림이나 먹어보러...^^;
오후에는 펄릿지 센터를 들를 계획입니다.
저녁은 숙소로 돌아와 먹을거고, 
역시나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숙소에서 굉장히 가까운) 로얄 하와이안 쇼핑센터를 구경할 계획입니다.

Day 4
오전에는 호놀룰루 미술관에 들러볼까 합니다. 
그 후에는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에 들러볼 계획입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야경이 아름답다는 탄탈루스 언덕에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마지막 날이니 짐을 싸고 일찍 쉬기로 하였습니다.

Day 5
11:20 비행기로 귀국.

하와이까지 가서 그게 뭐냐. 다른 곳을 가보아라, 싶다면 추천해주실 만한 여행지가 있을지,
가봐야 실망할만한 장소는 들어있지는 않은지.
일정이 너무 빡빡하든지

하와이에 가보신 분이나 생활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로 각 위치마다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운전하는 시간은 1시간 이내, 대부분 30분 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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