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여행기도 미처 정리하지 못했는데 갑자기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나서 서남부로의 여행을 급하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염치불구하고 또 조언을 구합니다^^

지난 여름 "미국자동차여행"의 보석같은 정보와 아이리스님의 친절한 조언으로 그랜드써클-옐로스톤 여행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좋았고 God-blessed America를 진정 경험했습니다. 기억이 사라지지 않도록 정리하려고 하는데, 언제나 마무리할 수 있을지...


이번 여행은 준비시간도 적고 여행할 수 있는 날도 일주일 정도밖에 없어서 급하게 공부하고 초치기로 일정세워 봤습니다.

지난 여름 방문한 곳은 제외하고 평소 가고 싶었던 Sedona, Santa Fe,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를 보려고 주변도시 항공좌석을 알아보니 피닉스 in-out이 가장 적합한 듯 하여 아래와 같이 둥글게 동선을 잡았습니다. LA도 넣고 싶었으나 시간없어 생략했습니다.

중반까지는 일정이 빡빡한 것 같고 후반은 이동거리가 멀어서 하루에 볼 곳이 너무 적은 듯도 하네요. 산타페 머무르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기도 하고요.

빼거나 넣을 곳 또는 일정에 적합한 숙박도시 선정 등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 기간에 뉴멕시코 북부여행에 4WD/AWD 차량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필요하다면 피닉스 공항에서 4WD 구하기가 쉬울런지...

아무튼 현재 비행기표만 구매해 놓고 숙소예약은 전혀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자동차는 standard suv로 일단 예약.


AZ to NM.jpg



11/1: Home to Phoenix 4:00 pm 도착, 자동차렌트/장보기/피닉스 도심구경; 피닉스 숙박

11/2: Phoenix- Sedona (120 mi, 2h), 종일 세도나

11/3: Sedona-Sunset Crater Volcano National Monument (51mi, 1h 30min, 1h 구경)-Wupatki National Monument (17mi, 40min, 1h 구경)-Meteor Crater (71mi, 1h 30min, 1h 구경)-Petrified Forest rd 관통-Gallup 숙박; 312mi, 6h 14min 무정차

11/4: Gallup-Chaco Culture National Historical Park (98mi, 3h)-Bisti/De-Na-Zin Wilderness (45mi, 2h30min)-Farmington (56mi, 1h 30min), 파밍턴 숙박; 200mi

11/5: Farmington-Santa Fe (209mi, 3.5h); 산타페 관광 및 숙박

11/6: Santa Fe-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233mi, 3h50min)-Lordsburg (170 mi, 2h40min), 로즈버그 숙박; 403mi

11/7: Lordsburg-Chiricahua National Monument (111mi, 2h)-Tombstone (76mi, 1h30min)-Phoenix (180mi, 3h) 366mi

11/8: PHX (noon)-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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