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1 14:28
안녕하세요. 아민입니다.
며칠전 멕시코 남부출발의 최장거리 겨울 서부 여행 계획을 세워었는데 아이리스님의 진정어린 조언에 계획을 전면 수정하였습니다.
조언해주신 대로 라스베가스까지는 비행기로 이동, 24일 IN, 29일 OUT으로 일정을 수정해봤습니다.
라스베가스의 호텔은 24일부터 2박이 잡혀 있는 관계로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동안의 캐년 투어일정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6일 라스베가스 출발-지온-브라이스 캐년-카납숙박
27일 카납-페이지(엔텔로프 투어, 호슈벤드)-그랜드캐년-(투사얀 숙박)
28일 그랜드 캐년-세도나
29일 세도나-라스베가스(밤 11시50분 출발편이므로 9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 할 듯 합니다)
baby님의 블로그 글들을 읽어봤는데 위와 비슷한 일정중에 엔텔로프를 빼고 모뉴멘트를 넣기도 하시더라구요..모뉴멘트는 야경이 최고라던데 낮에 하는 투어는 의미가 없을까요? The View호텔도 방이 없다라고 나와서 어떻하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구요..
일정중의 숙박은 당일이나 전날 정하려고 합니다. 비수기라고는 하는데 The View Hotel 처럼 중요포인트 들의 호텔들은 이미 SOLD OUT이더군요 그래서 주변지역의 여건과 상황이 되는 대로 숙박은 정하려고 합니다.
차는 일반 승용차를 렌트할 예정인데 라스베가스에 있는 24, 25이틀동안 큰 소용이 있을까요? 6일렌트비가 기본 보험포함으로 360불 정도인데 풀패키지보험을 포함하니 600불이 넘어가서 좀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어서...기본보험으로 인터넷에서 선택해도 직접 데스크에 가보면 풀패키지 보험을 살 수 밖에 없게 한다..라던데 렌트를 안해봐서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수정된 일정으로 예산은 무지하게 초과되겠지만 아이리스님의 말씀대로 아이들이 고생하지 않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