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이런 저런 상황이 맞아 미 서부 여행을 떠나게 됬습니다.

동생과 둘이 가는 예정입니다.(동생은 24 저는 32이네요 남자)


갑작스럽게 결정된 여행이라 큰 그림을 못잡고 헤매는 느낌이라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일정은 4월 9일에 13시 30분에 라스베가스에 시작하는 예정입니다.



일단 대충 그림은 9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은 그랜드 서클을 돈뒤

하루 라스베가스에서 쉬고


17~18일 이후에는  데스벨리, 요세미티, 말리부, 해변도로를 볼생각입니다

17일 이후는 요세미티가 어찌 될지 몰라서 계획이 구체적이지가 못하네요.

(작년에는 4월 17일날 개방했다는데....이번해는 과연....)



가장 궁금한점은 그랜드 캐년이나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으로 작은 원을 돌아

많이 들리지 않고 깊게 깊게 보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랜드 캐년에서 세도나  엔텔롭 캐년 아치스 캐년을 거쳐

유타 토리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으로 여기저기 들리며 보는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정을 좀더 여유있게 잡아야 할까요? 요세미티 개방하면 )



그리고 그랜드 캐년에서
콜로라도 강을 보는 트레일.~을 하고 싶은데

어떤 코스가 좋은지 몰라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님이 하셨던 South Kaibab Trail로 내려가서 Bright Angel Trail로 돌아오는 코스는

시간이 14시간 넘게 걸리는 코스라 방을 그랜드 캐년 내에 못 잡을 경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숙소에서 그랜드 캐년에 들어가는 시간도 생각해야하니까요)


또 동생이 힘들어서 다음날 뻗어버리는건 아닌가....체력적인 문제도 많이 고민되고

(지금 부대에서 하루 1시간씩 자전거 타기 한다는데 이걸로 몸이 괜찮을까...걱정도 되고...

달리기나 운동은 잘하는데 이상하게 장시간 움직이면 다음날 뻗어버리더군요)


경우에 따라서는 제 욕심 버리고 적당히 중턱에서 돌아오는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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