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2015.1 애리조나주 세도나] 붉은 바위산이 가득한, 세도나 겨울 No.4

세도나를 대표하는 바위죠. 남성적인 Vortex가 흘러넘치는 곳이라고 합니다.

별도의 주차권을 구입해야하지만 역시나 오늘은 마틴루터킹 휴일로 무료입니다.

왼쪽이 Bell Rock이고 오른쪽이 Courthouse Burtte 라네요.

아빠 여기서 사진만 찍으면 안돼 ? 꼭 Trail 가야돼 ?

물론 힘든 Trail 코스도 많지만... 오늘은 VISTA가 붙은 두 곳의 포인트만 찍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름에는 몰라도 지금 날씨면 딱 걷기 좋은 날씨..

게다가 길도 평평한 평지이기 때문에 걷는데 부담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어린 아이들 손잡고 오는 가족들도 많이 있었어요.

어찌나 길이 편한지 여기서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조금 문제네요. ㅎ

짧지만 아름다운 Trail 을 통해 세도나의 멋진 모습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추 ~~ !!!!

길이 너무 편해서 그런걸까요 ? 조금씩 붉은 바위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물론 사방이 다 평지여서 조금만 올라가도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는 Bell Rock의 뒷편인데요.. 이렇게 생겼을 줄이야..

그 사이 아들과 엄마는 본격적으로 Bell Rock을 등반하기 시작합니다.

땀나게 저런 델 왜 올라가지 ?  그늘을 사랑하는 우리 딸입니다.

자.. 이번 세도나 여행의 마지막은 Montezuma castle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옛날 원주민의 집터가 남아있는 미니 마추픽추정도죠.

Jerome 마을도 가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