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샌프란 인 라스베가스 아웃, 일주일 일정으로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친절히 답변을 주셔서 욕심을 많이 버리고 


1일 샌프란시스코

2일 요세미티

3일 데스밸리

4일 그랜드캐년 노스림가는길- jacob Lake 캠프 그라운드

5일 그랜드캐년 노스림-브라이스 

6일 브라이스-자이언 

7일 라스베가스


의 일정을 기본으로 해서 캠핑장을 예약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쿼이아에 대한 미련이 쉽게 버려지지 않아 고민입니다.


일단 1일 차에는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anthony chabit 캠핑장을 예약했습니다.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거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바로 요새미티로 이동 예정인데 넉넉히 3시간을 잡아야 겠지요.


문제는 그날 밤인데.. 세쿼이아 쪽으로 내려가서(이것도 약 3시간) 1박 하고 아침에 세쿼이아를 보고 데스밸리로 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될 경우 세쿼이아 입구에서만 데스밸리 숙소까지 6시간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데스밸리에서는 furnace creek 리조트에 묵을 예정입니다. 너무 더울 것 같기도 하고 지난 이틀 간의 캠핑으로 지칠 것 같기도 해서요.)


그러면 데스밸리에서 일몰 보고 밤산책 하고 취침 + 다음 날 일출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랜드 캐년 쪽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현실적으로 무리일까 싶어 처음에는 비숍에서 1박하고 다음 날 아침 데스밸리로 내려가는 일정을 잡았는데요..


한낮의 데스밸리에서 특별히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하는 마음과 세콰이아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들어 덜컥 세콰이아 근처 캠핑장 까지 예약을 하긴 했습니다;;




그리하여 세콰이아와 비숍, 양 쪽 캠핑장 모두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만..


일단 길을 나서면 다시 돌아오기도 힘들듯 하고..


제가 터무니 없는 일정을 생각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다시 문의드려봅니다.



세콰이아에 들르는 것이 가능한 일정일까요?


아주 어렵게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의 가치가 있을지.. 경험 많으신 분들께 다시 여쭈어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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