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 인사 및 여행 일정 조언 여쭙니다.


미서부 지역 여행을 해보고 싶은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다 여길 찾았는데, 정보의 양과 디테일이 엄청나네요.

계속 일정만 검토하고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약 1주가까이 이곳 홈페이지를 정독하고 어제 바로 항공편 예약했습니다.


처음 앤틸로프 캐년 하나만 보고 미서부 여행을 결정했고, 차츰 알아보면서 3대 캐년 및 몇군데 일정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대강의 루트는 이렇습니다.

라스베가스 in - 지온 - 브라이스 - 알처스 - 모뉴먼트 - 페이지 (앤틸로프, 홀스슈밴드) - 그랜드캐년 노스림 - 세도나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라스베가스 out

처음엔 샌프란시스코 출발부터 요세미티, 데스밸리까지 넣었다가 좀 무리인 것 같아서 뺐습니다.


아직 숙소 및 투어는 확정된 것이 하나도 없으니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9/4 (금) 라스베가스 in (오후 4시반 도착)

           호텔 체크인 후 호텔 야경 구경 (호텔 미정, 계획 미정)

9/5 (토) 라스베가스 출발

           지온 캐년, 브라이스 캐년 관광

9/6 (일) 브라이스 캐년 출발

           알처스 국립공원 관광

           근처 숙박

9/7 (월) 알처스 출발

           모뉴먼트 밸리 관광 및 숙박

9/8 (화) 모뉴먼트 출발

           upper 앤틸로프 캐년 투어 (정오), 홀스슈밴드 관광

           페이지 관광 및 숙박

9/9 (수) lower 앤틸로프 투어 (오전)

           파월호수 관광

           그랜드캐년 노스림 관광 및 근처 숙박

9/10 (목) 노스림 출발

            세도나 관광 및 숙박

9/11 (금) 세도나 출발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관광 및 근처 숙박

9/12 (토) 사우스림 출발

             후버댐 관광

             라스베가스 숙박

9/13 (일) 라스베가스 관광, 아울렛 쇼핑

             라스베가스 out (밤 11시)


현재 30대 초반 부부 둘이서 여행 예정이고, 둘다 도시보다는 자연이 좋아서 최대한 도시보다는 국립공원쪽으로 루트를 잡았습니다.

대충 둘러보고 포인트에서 사진만 찍고 오는건 별로 안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곳이면 정말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앉아서 즐기는 타입이라 일정을 좀 루즈하게 잡았습니다.


계획을 세우면서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지온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을 하루만에 둘러보는게 가능할까요?

   각각 하루씩 잡았었는데 계획에 없던 알처스를 갑자기 추가한거라 부득이하게 하루로 몰았네요.

2. 브라이스 캐년에서 알처스 가는길에 캐피톨 리프나 고블린 밸리 둘 중에 한군데를 들러볼까 하는데,

   알처스 도착해서 관광까지 하는데에 지장을 받지는 않을런지요?

3. 앤틸로프 투어를 upper, lower 둘 다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4. 세도나가 조용하고 좋다고 해서 잡았는데, 노스림 - 세도나 - 사우스림 이렇게 하니까 좀 이동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그정도의 수고를 들일만한 곳일까요?

5. 사우스림 - 후버댐 가는 길에 한군데정도 들를만한 데가 있을까요? 

   그 날 시간이 좀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6. 경로에 들어가 있는 국립공원들의 야간 출입이 가능한가요? 

   밤에는 각 관광지를 배경으로 별이나 은하수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습니다..ㅎㅎ

많은 분들의 도움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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