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미국 여행하려는 대학원생 입니다.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 합니다. 

답변해 주신 것을 참고하여 좀 더 자세히 친구와 의논 하여 큰 뼈대를 잡았습니다.

현재 항공권이랑은 결제가 되어 있습니다. 
IN-OUT은 디트로이트 입니다. 
인 아웃 날짜는 7/7~8/24일 입니다.
항공권 제외한 여행경비는 550만원이구요. 
인원은 성인 만26세 남성 두명입니다. 

7월7일에 디트로이트에 도착해서 일주일간은 디트로이트 구경과 거기 소재 대학을 일주일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디트로이트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7/13일에 서부로 비행기 타고 넘어갑니다. 
공항은 선택하지 않았구요. 넘어 간후 렌트카 대여 후 약3주간 서부를 여행 할 예정입니다. 가고 싶은 도시로는 시애틀, 라스베가스, LA , 샌프란시스코, 그랜드캐년 그리고 가능한 많은 국립공원과 관광지를 생각 중 입니다.

알라모 한국지사를 이용해 예약을 생각 중이고, 신용카드는 없고, VISA체크카드만 있는데, 이걸로도 가능한 지 확실치 않아서 고민 입니다. 

그리고 숙박같은 경우 저렴한 모텔이나 유스호스텔 등을 이용해야 할 것 같은데, 아니면 캠핑 장비를 현지에서 텐트와 침낭등을 구매해서 캠핑 하는게 더 좋을까요? 

그리고 일정에 대해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해 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랑 저가 의논을 한 결과, 서부에서 렌트를 해서 돌아다니고 다시 반납후 비행기 타고 동부로 넘어 오는것이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 또한 서부에서도 어차피 3주동안 렌트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굳이 대륙횡단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지 않나"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일정 제안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른 대안들을 잘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서부를 3주안에 보는 일정이 아마 빠듯할 것 같은데, 불가능 하다면 다른 코스를 추천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빼야할 도시나 관광지가 있다면 제외해도 됩니다. 

이렇게 서부를 3주간 둘러 본 후, 다시 동부로 비행기 타고 넘어와서 동부는 디트로이트에서 그나마 가까운, 뉴욕, 시카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2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출국은 8월 24일 이지만 8월 11일부터 디트로이트 기숙사에 숙박을 잡아 놔서, 디트로이트에 거점을 두고 여행을 다니던지 어쩌든지 하여튼 디트로이트에서 가까운 곳으로 8월 11~24일은 여행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 주는 정리도 좀 해야 할 것 같구요. 

다시 동부 여행으로 돌아와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메가버스를 이용하여 도시사이를 돌아다니고, 숙소는 호스텔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뭐 렌트 하루정도 해서 갈 생각하고 있고요. 

일단 큰 뼈대는 이렇게 잡혔습니다. 

아낌없는 조언과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7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4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9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7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19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24 2
12293 2017-2018년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 공사정보 [12] file 아이리스 2017.03.06 382845 1
12292 ::::: 환영합니다. 처음 오셨다면 읽어보세요 ::::: [24] 아이리스 2015.11.19 246872 2
12291 미국에서의 자동차 운전에 대한 도움말 [13] 아이리스 2011.06.25 205902 3
12290 자동차 가장 싸게 렌트하는 방법 - 트래블 직소 [24] goldenbell 2012.04.22 164907 3
12289 홀스슈벤드(Horseshoe Bend) 유료주차로 전환 [9] file 아이리스 2019.01.30 164638 2
12288 사이트 이용 및 주요 기능 소개 [1] file victor 2011.06.06 108814 1
12287 ●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의 숙소정보 ● [8] file 아이리스 2013.04.22 103336 2
12286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 질문 전에 반드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0] 아이리스 2012.12.07 94631 3
12285 [Update] 애리조나 Page 부근 US-89도로를 대체하는 US-89T 오픈정보 [12] file 아이리스 2013.03.16 87832 1
12284 [공지사항]댓글 열람은 회원 로그인 후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1] 아이리스 2016.02.01 87758 1
12283 애리조나 앤텔롭캐년 Antelope Canyon 투어 정보 [24] file 아이리스 2015.04.01 87017 5
12282 애리조나 Page 부근 US-89 우회도로 정보와 사진들입니다 [4] file 아이리스 2014.05.13 78697 2
12281 ♣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 [2] 아이리스 2011.07.19 78308 1
12280 모뉴먼트 밸리의 주요 숙소들 (Monument Valley Lodging Guide) ★ [1] baby 2004.09.03 76982 102
12279 그랜드캐년 노스림(North Rim)이냐 사우스림(South Rim)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8] 아이리스 2013.06.26 75613 5
12278 2016년 6월부터 라스베가스(Las Vegas) 일부 호텔의 주차비 징수 시작 [4] file 아이리스 2016.05.20 64666 0
12277 [여행정보] 미국 시간대(time zone) 참고자료 [4] file 아이리스 2011.07.11 59729 1
12276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2021.07 중순 여행 숙소 위치 [2] schoi 2021.04.12 50894 0
12275 Antelope Canyon 등 나바호네이션 관광 재개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6] 아이리스 2021.06.14 50384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