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루트 관련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60대초반 부모님 두분 - 남동생 - 저 이렇게 4인 가족이고요, 7월말-8월초 9박10일 일정입니다. 


다른 분들의 질문/답변, 여행기 등 참고해 대략의 일정을 짜 보았는데, 

역시나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샌프란에서 그랜드캐년까지 갔다가 다시 샌프란으로 돌아와야 하는 동선입니다. 

부모님께서 시카고로 오시는 김에 샌프란 스탑오버 겸 서부여행하는 계획이었는데, 그랜드캐년까지의 관광을 마치고 샌프란으로 돌아가는 길이 무척(?) 길어보입니다.


주요 일정은 산행/자연경관 좋아하시는 부모님 고려해 요세미티와 그랜드캐년을 중심으로 하고, 마지막에 세도나는 제 욕심에 끼워넣었습니다. ^^;

일정이나 이동거리 등 무리다 싶은 부분 등이 보이신다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엑셀 표를 가져다 붙이려 했는데 늘어난 간격이 줄어들질 않네요;; 보시는데 불편하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날짜일정숙박

7월 27일 (월)

가족 샌프란 공항 도착 (11:25), 렌트카 픽업

샌프란시스코 관광 후 저녁에 요세미티 인근 도시로 이동 
(Oakhurst 예상)


* 렌트카 픽업시 운전할 인원 모두가 현장에 있어야 하는지요? (ID 등의 제시 이유로)
저는 타 주에서 출발해 오전 일찍 도착할 예정이라, 가족모두가 함께 있지 않아도 된다면 렌트카를 미리 픽업해놓을까 합니다.
가능할까요.


** 당초 샌프란에서 1박 하고 다음날 요세미티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KA 쇼 공연이 목금은 안한다 하여 일정을 당겼습니다.
공연을 포기하고 첫날 일정을 여유있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Oakhurst
7월 28일 (화)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광후 Bishop으로 이동
: 마리포사 그로브, 글레이셔 포인트, 폭포, 타이오가로드

Bishop
7월 29일 (수)



데스밸리 거쳐 라스베이거스로 이동
: 데스밸리 - Badwater Basin - 라스베이거스 오후 도착
: KA쇼 구경 (7 or 9:30 pm)  

Las Vegas
7월 30일 (목)


(오전) 이동, (오후) Zion 캐년 관광 후 페이지 시티로 이동
: 오전 11시경 Zion 국립공원 도착
: 오후 늦게 Paige로 이동
* 브라이스캐년도 가보고 싶었으나 북쪽으로 더 올라가야 하고 숙박, 이후 일정 등이 고민되어 제외했습니다. 포함 가능할까요?    

Paige City
7월 31일 (금)

(오전) Antelope Canyon 관광 후 (오후) 그랜드캐년 노스림

: 9시 Lower Canyon / 11시 Upper Canyon
: 점심 후 그랜드캐년 노스림으로 이동 (일몰 Yaki or Yavapai Point)
* 그랜드캐년 주변 숙소가 고민입니다. 다음날 Hopi Point에서 일출, 사우스림을 본다고 했을 때 숙소를 어디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Grand Canyon 부근 
8월  1일 (토)(오전/오후) 그랜드캐년
: 일출구경 (Hopi Point) - 점심 / 휴식
: 오후 사우스림 
Grand Canyon 부근 
8월  2일 (일)


세도나로 이동, 숙박 

: 아침 산책 후 세도나로 이동 (2시간 반) 11시경 도착
: 세도나 구경 / 채플 일몰 감상

Sedona 
8월  3일 (월)


세도나 - LA 산타모니카 비치 (8시간) 

: 세부일정 미정

LA 
8월  4일 (화)LA - 샌프란시스코 이동 (7시간)
: 세부일정 미정(16마일 코스?), 공항 근처 숙박
* LA는 계획했던 곳이 아니라, 세도나에서 샌프란으로 돌아오는 이동시간이 너무 긴 듯 싶어 중간에 거치는 일정으로 잡아봤습니다.
LA를 거치는 것이 추천할 만한 방법인지, 혹은 루트 순서를 바꿔 '요세미티 - 그랜드캐년 - 세도나' 구간을 다르게 돌아보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San Fransisco 
8월  5일 (수)렌트카 반납, 12:06 시카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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