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것도 모르던 지난 2013년 미국서부 자동차 여행을 얼떨결에 잘 다녀왔습니다.

2년이 지나고 그사이 결혼도 한 지금,

저의 좋았던 기억을 아내와 나누고 싶은 마음에 바쁜 직장생활 중에 연차를 내어 다시 한번 미국으로 떠나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출국을 보름 앞둔 오늘도 촉박하게 계획을 짜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들의 점검을 부탁 드리며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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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은 4. 차종은 넉넉하게 Grand caravan입니다.

SF in – SF out. (비효율적인 일정임을 알지만 항공권 가격이 압도적으로 저렴해서 구입했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텍스트는 1안, 그림은 2안에 해당합니다.)


2015 미국일정.jpg

 

[ 7/22 ] 17:45 SFO도착 / 자동차 렌트 / 이동하여 SF 야경 / 밤늦게 숙소 체크인


[ 7/23 ] 오SF시내 보고 / 점심에 나파로 이동 / 오후 와이너리투어 / 나파숙소 체크인


[ 7/24 ] 나머지 SF시내 보고 / 17:00까지 공항 / 18:40 베가스행 비행기 / 자동차렌트 및 체크인


[ 7/25 ] 8:00 데스밸리/ 16:30 다시호텔도착 / 베가스 스트립


[ 7/26 ] 7:30 zion으로 / 10:30 Zion canyon overlook trail / 16:00 Bryce canyon lodge 체크인

 

[ 7/27 ] - 일출 / Navajo-queens combination trail / 10:00 이동 및 식사 / 16:00 그랜드캐년 첫 포인트 / 19:00 Yavapai lodge 체크인


[ 7/28 ] 아침산책 / 13:00 후버댐 / 14:30 베가스 호텔체크인 / 휴식 및 쇼 감상


[ 7/29 ] 아침일찍출발 / 12:30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 LA 시내(산타모니카, 헐리우드, 그리니치) / 호텔


[ 7/30 ] 오전 게티센터 / 13:00 SF향해 해안도로로 출발 / 숙박 (미정-샌루이스오비스포 근처?)


[ 7/31 ] 해안도로 / 19:00 SF에서 저녁식사 / 21:00 자동차 반납 / 00:50 귀국 비행기탑승

 

이 일정 중 7/24 라스베가스부터 7/30 LA까지의 일정은 2년 전 제 일정과 같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중 가장 끙끙거리고 있는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 SF에서 나파밸리 가는 것 관련하여 어느 것이 무리가 덜 갈까요?

1) 위의 텍스트 일정처럼 23일 오후에 와이너리투어 후 나파 숙박.  or

2) 그림처럼 23일은 온전히 SF시내투어에 쓰고 나파숙박 후 24일 와이너리투어 후 비행기 탑승

 

** 서부 해안도로 12일 일정과 관련하여

오후 1시부터 ~ 다음날 저녁 SF에서의 저녁식사까지30시간의 힘들지 않는 일정으로 생각되는데, 1)세부 일정 및 2)중간 숙박 장소를 아직도 못 정했습니다. (날짜가 촉박하여 비용이 엄청나겠죠. 안전하지만 저렴한 지역으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참고하기 위해 다른 분들의 글을 봐도 SF에서 LA로 내려오는 일정은 많으나 올라가는 일정은 별로 보이지 않네요 ㅠ ㅠ

 

전 일정 숙소 및 비행기, 렌터카 예약은 끝났으나 세부적인 코스는 아직이고.. 특히 마지막 1박 숙소는 어디로 해야할지도 엄두가 안나고 있습니다. ;;

부디 불쌍히 여겨주시고 작은 조언을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작은 소망이 있다면 무사히 잘 다녀와서 저도 좋은 경험을 도움이 필요한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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