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하늘을 보니 예보처럼 비가 내린다.

오늘은 처음 가보는 눈이 많이 온다는 콜로라도주.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래도 일정 때문에 식사 후 콜로라도주로 향해 고고!!

여기 식사는 Complimentary가 아닌 Full Breakfast이다.

숙소를 사전에 고를 때 인터넷과 식사, 그리고 주차비는 미리 꼼꼼하게 살펴 보고 하였다.

그래서 이번 여행 중 헐리웃에서만 10불의 주차비를 내고 나머지는 다 무료로^^ 이 모텔 조식도 풀 버전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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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졍션까지 70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지만

중간 중간 안개가 심하게 낀 지역이 있어서 운전은 여의치 않았다.

그랜드 졍션에서 국도 50번을 타고 가면서 긴장이 되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어서였다.

그런데 국도라 그런지 편도 2차선으로 길이 잘 뚫려 있어서 운전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중간 델타에서 잠시 쉬면서 식사를 마트 샌드위치로 하였다. 여기에는 시티 마켓이라는 체인의 마켓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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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주유를 하였는데 1갤런에 1.7. 하와이보다 2배 싸다.

1갤런이 3,785리터. 1리터에 1월 초 1600원 했으니 미국이 무려 3배 이상 저렴하다.

내가 몰던 닷지 듀랑고를 가득 채워도 40불 정도밖에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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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로세에서 계속 50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블랙캐년 입구로 올라가는데

옆에 목장들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산 위로 올라가면서 눈길로 변하였다.

공원 입구에 들어섰는데 입장판매대가 클로즈되었다. 그리고 옆에는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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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니 뷰 포인트가 있어서 내려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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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 센터에 가 보니 여러 무리의 사람들이 강연을 받고 있다.

무슨 강연인가 봣더니 눈으로 폐쇄된 트레일 코스를 스키를 타고 트레일하는 교육이었다.

전망대서 본 광경은 압권이었다.

검정색의 산에 눈이 쌓여서 나오는 광경,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거니슨 강.

트레일 코스가 폐쇄되어 그 광경을 더 못보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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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광경을 더 못보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 숙소는 그랜드 정션 부근의 푸루이터 컴포트 인.

여기를 정한 이유는 저렴한 숙박비^^ 66.91.

로비를 걸쳐 방으로 가는 것이 좀 뭐하였다. 짐이 바리바리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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