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Day Traveling Route Lodging Driving mileage Driving Hrs Sunrise Sunset Moon Phase
Day 1 2016-02-06 Saturday Seattle 도착(11:05am) Seattle      7:30am  5:16pm  
Day 2 2016-02-07 Sunday Seattle Seattle      7:29am  5:18pm  
Day 3 2016-02-08 Monday Seattle
Bozeman 공항으로 이동(9:55pm =>12:35am)
Belgrade      7:28am  5:19pm New Moon
Day 4 2016-02-09 Tuesday 오전: 차량 pickup
오후: Lamar Valley Drive

Mammoth

Hot Springs

194 4h 30m  7:37am  5:40pm  
Day 5 2016-02-10 Wednesday 오전: Wakeup to Winter Wildlife Tour or Lamar Valley drive
오후: West Yellowstone으로 이동
West Yellowstone 175 3h 15m  7:33am  5:44pm  
Day 6 2016-02-11 Thursday Grand Canyon Snowcoach Tour West Yellowstone      7:32am  5:45pm  
Day 7 2016-02-12 Friday Old Faithful Snowcoach Tour West Yellowstone      7:30am  5:47pm  
Day 8  2016-02-13 Saturday 오전: Jackson으로 이동
오후: Snowshoeing ranger program(1:30pm-3:30pm)
Jackson 127 2h 30m  7:26am  5:49pm  
Day 9  2016-02-14 Sunday Scenic Drive
National Elk Refuge Sleigh Tour (1hr)
Other activities (Tram ride/Snowtube ride/cowboy coaster)
Jackson 60 1h 10m  7:24am  5:50pm  
Day 10 2016-02-15 Monday Belgrade로 이동 - all day
차량 반납
Belgrade 225 4h 5m 7:23am  5:49pm First Quarter
Day 11 2016-02-16 Tuesday Seattle로 이동(6:00am => 7:05am)
Incheon행 비행기 탑승(12:55pm)
           
Day 12 2016-02-17 Wednesday Incheon 도착(17:45 pm)            



안녕하세요,


지금 여행기도 다 끝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또 다음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겨울 국립공원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설날 연휴에 가능 여부가 불과 얼마전에 확정되어 부랴부랴 후보지를 검색해 봤는데 며칠간 머무르기에는 옐로우스톤이 제일 낫네요.

겨울에 예쁘다는 다른 공원들(Yosemite, Mt. Rainier, Olympic, Cuyahoga Valley 등)은 겨울에 운전하여 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거나, 가더라도 스키나 보드를 타지 않는 이상 최소 3-4일 이상 머물며 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옐로우스톤은 투어업체를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할 거리는 있으니까요. 다만 투어비용이 든다는 것이 부담이지만요. 

이번달 초 랄라라랄님께서 올리셨던 문의글 덕분에 뽐뿌를 받은것도 있습니다ㅋ 거기에 아이리스님께서 답변 주신걸 참고해서 스케줄은 금방 나왔습니다.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운전은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애틀에서 Bozeman 공항으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짜증(?)나는점이 Bozeman 공항은 렌터카가 24시간 운영이 아니네요. 아침(7시 or 8시)부터 자정까지만 근무를 하는데, 문제는 비행기 스케줄과 안맞는다는 점입니다-_-;;

비행기가 자정이 넘어 도착하는데 어쩌라는건지...  공항에서 노숙할 곳도 없고, 택시 예약해서 Belgrade에 갔다가 아침에 다시 공항에 오는 방법밖에 없네요. 시애틀로 다시 가는 날도 6시 비행기라 그 전날 차 반납하고, 새벽에 셔틀을 타고 공항에 가야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Belgrade에 있는 숙소들은 공항까지 오고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또 24시간 운영은 아닙니다. 보통 새벽 4시 or 5시 - 자정까집니다. 

Bozeman 공항으로 국내편 이용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이점을 미리 참고하셔야 되겠습니다.


일정은 그랜드 티턴까지 넣어놓았으나, 순전히 날씨가 뒷받침해준다는 전제하에 넣었습니다. 사실 National Elk Refuge sleigh ride(클릭)를 보고난 후에 무조건 가고싶다는 생각이지만, 거리가 상당한지라 두렵기도 하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절대 무리할 마음은 없습니다. (사실 Mammoth에서 W. Yellowstone으로의 이동도 만만한 일은 아니고요) 그래서 일정 막판에 넣었고, 못가게 되면 West Yellowstone에서 스노우모빌, 스노우슈잉 등 다른 activity를 하면서 더 있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ㅠㅠ


그리고 이번에도 혼자 갈 수 밖에 없는 가혹한 운명에 처했습니다. 휴....... 겨울 여행이라 저도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 시간과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기란 역시 쉽지 않네요.

이번엔 특히 저보다 운전 경력도 많고, 차에 대해서도 더 잘 아는 "남자"가 있었으면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같이 갈 남자 사람을 구한다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아무 남정네나 잡고 같이 가자고 할 수도 없고... 결국 또혼자 해쳐나가는 수 밖에 없게되었습니다. 흙흙흙 


결국 이번 여행은 출사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시애틀 사진, 동물 사진, 풍경 사진 등 사진 겁나게 많이 찍으려고 합니다 + 야경사진

시애틀은 11년만에 다시 가게 되는건데, 겨울 시애틀은 하도 우중충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ㅋ 많은 기대는 없지만, 오랜만에 가기도 하고 제 성격상 그래도 빨빨거리며 돌아다닐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묵혀놨던 지도들을 꺼내서 다시 봤습니다^^ 10년 전에 나름 거금을 들여 살때만 해도 굉장히 획기적인(?) 지도였는데, 이제는 추억의 물건이 되어버렸네요.  

준비 잘 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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