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만 가면 너무 심심할 것 같아 라스베가스 IN/OUT 일정으로 아주 기본적인 그랜드서클 5일 + 라스베가스 2일 계획을 잡았습니다.

계획을 세우느냐고, 정말 여기서 많은 도움을 얻었고, 지금까지도 아직 모르고 있던 회원님들과 운영진분들의 여행기와 정보들이 수두룩 쏟아지네요.

질문 드리기전 미리 감사 인사 한번 드리겠습니다. 꾸벅!

사실 지금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급한 질문은 없는데,, 아무래도 신혼여행이고 저 혼자 준비하다보니 돌발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제가 계획한 일정에 문제가 없는지 조언을 얻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계획은 이렇습니다. ^^ 총 기간은 1/19 ~ 1/25 입니다.


o 1일차 (1/19)

 - 이동경로 : 라스베가스 - 자이언(트레일) - 브라이스(뷰포인트)

 - 내용 : 라스베가스에서 아침 7시에 렌트 픽업하여 점심 전후로 자이언 캐년 오버 룩 트레일, 브라이스 도착후 드라이브로 일부 포인트 관광후 숙소

 - 숙소 : 미정, 눈이 많이 오면 자이언 - 브라이스 구간이 제일 어렵다고 하여 일단 첫날 숙소만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 고려사항 : 날씨나 도로교통 정보를 참조하여 폭설이라면 라스베가스에서 1박하고 그 다음날 아침 곧바로 자이언 > 페이지로 이동 생각하고 있습니다.


o 2일차 (1/20)

 - 이동경로 : 브라이스(트레일) - 페이지(뷰포인트)

 - 내용 : 오전 일출 전후로 선라이즈, 선셋포인트 퀸즈나바호 트레일, 페이지로 이동하여 파웰호수 포인트 감상, 일몰 시 홀슈밴드 포인트 감상, 숙소

 - 숙소 : 페이지 시내 인 예약 완료


o 3일차(1/21)

 - 이동경로 : 페이지(엔탈롭 로워) - 모뉴먼트 밸리(구스넥??)

 - 내용 : 오전에 엔탈롭 캐년 로워 관광후 모뉴먼트 밸리로 이동.

 - 숙소 : 더뷰호텔 예약 완료

 - 고려사항 : 모뉴먼트 밸리로 이동해서 시간이 되면 포레스트검프 포인트와 구스넥 관광. 시간이 안되면 익일 오전, 익일 오전도 여의치 않으면 생략


o 4일차(1/22)

 - 이동경로 : 모뉴먼트밸리 - 사우스림(포인트)

 - 내용 : 모뉴먼트 밸리에서 오전내로 출발하여 사우스림 동쪽으로 진입하여 일부 포인트 관광

 - 숙소 : 야바파이 예약 완료


o 5일차(1/23)

 - 이동경로 : 사우스림(트레일) - 라스베가스(후버댐)

 - 내용 : 일출 전후로 림 트레일(매더 > 룩아웃스튜디오), 첵 아웃 후 카이밥이나 브라이트 엔젤 1~2시간내로 트레일 후 라스바게스로 이동. 중간에 후버댐 구경. 스트립투어

 - 숙소 : 라스베가스


o 6, 7일차

 - 라스베가스에서 이것 저것하고 밤에 하와이로~


그 다음은 제가 좀 궁금한 것이나 조언을 구해보고 싶은 내용(너무 소소한 내용 포함)입니다.


질문

1. 교통 상태, 도로 상태등의 정보는 어디서 조회해야 할까요?

일단, 각각의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공지또는 알림과 유타주 사이트는 찾았습니다.

- http://www.nps.gov/zion/index.htm, http://www.nps.gov/brca/index.htm, http://www.nps.gov/grca/index.htm

- http://www.udot.utah.gov/main/f?p=100:pg:0:::1:T,V:1673


2. 첫날 브라이스 국립공원 가는길이 폭설이라 판단되는 경우 대안과 판단기준

일정에 작성해놓은 것처럼 라스베가스에서 하루 더 보내고 갈수도 있고(라스베가스에서 할거 많더라구요ㅎ), 자이언 근처까지 갔다가 여유롭게 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1번문제와 연관된 문제네요. 대체안으로 돌릴지 판단하는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물론 도로 폐쇠는 답이 없으니 무조건 그렇게 해야 겠지만..


3. 자이언 가기 중간 파이어?

시차가 적응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하와이에서 라스베가스로 밤 비행기 타고 오전에 들어옵니다. 첫날 이동이 장거리라고 하니 valley of fire는 생략해도 되겠지요?


4. 나바호 트레일 막힘?

브라이스 국립공원 보면 매년 겨울에는 나바호 트레일이 막힌다고 나오는데, 선라이즈 > 선셋 트레일은 상관없겠지요?

혹시 몰라 중등산화, 아이젠, (스패츠도?) 준비해 가려고 합니다.


5. 엔탈롭 투어 예약

원랜 제가 사진 촬영을 너무 좋아하여 upper에 관심이 있었는데, 겨울이다 보니 사진보다는 눈으로 보기 에는 lower가 좋다하여 그리로 가려고합니다.

업체가 두군데 있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는게 난지, 아니면 현지까지 찾아가서 해도 되는지, 또는 전날 숙소에서 예약이 가능한지, 일장일단이 있을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예약하면 페이지 시내에서 출발하는 것 같더라구요.


6. 후버댐 들림

후버댐 장관인가요? 어느분은 꼭 들려보면 좋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들리면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이고, 오전에 트레일을 5시간 정도 하는지라 조금이라도 라스베가스 일찍 도착하여 좀 쉬다가 스트립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이외 코멘트 어떤 내용이던지 감사히 받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해서 올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82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0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4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3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92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5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7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00 2
12294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4 2725
12293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샌프란시스코 [1] 정근 2006.03.15 10750 710
12292 샌디에고출발 오레건, 시애틀, 캐나다 록키거쳐 옐로우 스톤으로, 일정 문의드립니다 [4] cecil 2007.07.14 9826 585
12291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5박 6일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6] 한대우 2008.02.13 9854 541
12290 자료 검색/ 게시판 글쓰기/ 사진 올기기/ 프린트... victor 2003.07.26 18452 506
12289 [re] 샌프란시스코 & Bay Area/ PCH (몬트레이, 산루이스오비스포/ 산타바바라) victor 2005.04.02 24238 492
12288 루트작성, 여행준비는 어떻게 하지? victor 2003.08.22 20324 430
12287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 (Aquarium of the Pacific) baby 2006.01.21 12186 427
12286 키드스페이스 어린이 박물관 (Kidspace Children's Museum) baby 2004.10.25 9146 427
12285 12.25 - 1.6 미국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5] 퍼스트 2007.12.07 5884 391
12284 서부 여행일정 문의 드립니다. [2] 스맥보 2007.08.05 6346 387
12283 여행일정등 문의 시 유의사항 (Q&A) victor 2005.03.09 10485 383
12282 뉴스를 봤는데 데스벨리에서 한국인 4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네요 [7] 이선영 2006.08.20 7764 371
12281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2 370
12280 MS street & trip 2007 사용후기 [12] 리메 2007.02.14 7581 353
12279 4. 강화농군의 뉴욕에서 엘에이 타후아나 둘러보기 [10] 강화농군 2006.02.17 7661 348
12278 게시판 글쓰기 유의사항 [1] victor 2005.07.06 11965 345
12277 서부여행 좀 봐주세요 (샌프란시스코-몬터레이-요세미티) [14] 숙이 2007.06.22 8243 323
12276 [정보] 어린이 포함한 가족여행시 차량선택 [4] 연주맘 2007.08.29 8272 308
12275 [모임후기] 지금 몇 시 ??? [23] blue 2005.09.08 6898 284
12274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9 [2] file 테너민 2008.02.05 6312 282
12273 Great Smoky Mountain & Asheville(Biltmore Estate)1 [3] neve펑펑 2006.11.25 6820 279
12272 프라이스라인 차 렌트 질문입니다. [10] 이안 2005.05.26 10087 273
12271 [re] 길이, 부피, 무게, 기타 단위 들 홈지기 2003.04.25 10395 263
12270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3일차) [6] chally 2006.08.24 6030 2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