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초에 비행편으로 미국 동부에서 출발하여 덴버공항 출도착 일정으로 이번 스프링브레이크 기간 로드트립 일정을 문의드렸던 회원입니다. 그때 운영자님의 상세한 안내로 대략적 동선 수립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갑자기 생긴 여러 개인적 일정과 나태함으로 비행편과 숙소 렌트카만 예약하고 세부 일정 수립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그래도 가끔 이곳에 들어와 새로운 게시글이나 과거 참고될만한 글은 수시 스크린 했지만...), 막상 출발일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랴부랴 세부일정을 만들어가다 보니 궁금한 것이 많이 생겨 다시한버 최종 일정에 대한 조언과  궁금사항을 문의드립니다.


지난번 문의드린 것처럼 이번 여행 동반자는 총4명(부부 및 초등생 아이 2명)이고, 3.25(금)~3.31(목)간 6박 7일을 계획중입니다.(당초에는 4.1까지 체류하려고 했는데 비행편 예약 등의 문제로 하루를 줄일 수 밖에 없었고, 그결과 당초 계획했던 마지막날 콜로라도 '로열고지' 관광 일정 등은 제외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최종일정과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3. 25(금) : 덴버국제공항 도착(오전10시) ㅡ> 렌트카 대여 및 인근 한인마트(오로라 소재)에서 부식거리 구입, 중식(~12시)ㅡ> 콜로라도 스프링스 이동 및 공군사관학교 관광(~15:00) ㅡ> 그레이트 샌드듄 도착(18:30) 및 관광, 석식                                숙박 : 그레이트샌드듄 로지


* 예정시간대에 그레이트 샌드듄에 도착해 간단하게라도 관광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면 공군사관학교 관광은 생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일정으로 여행시 그레이트 센드듄 입구에서 국립공원 연간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나을까요?


3. 26(토) :  조식후 출발(9시) ㅡ> Curecanti National Recreation Area 경유(US285, US50) 이동 중 중식(~1)> 블랙캐년 비지터센터 도착 및  Gunnison Point 관광( ~15:00) > Ouray 도착(~16:00) > 석식, 인근지역에서 온천욕                                               숙박 : Ouray 소재 호텔       


 *  경로중에 들릴만한 지역 추천 부탁드리니다.


3. 27(일) : 조식후 출발(9) >듀랑고 통과(US550) > 포코너스 기념비 도착(~12:00) 관광 및 중식(~14:00)> 모뉴먼트 벨리 도착(~16:00) 후 관광 및 석식                                           숙박 : 굴딩스로지 예약


  * 모뉴먼트 관광루트는 비포장도로라 하는데 개인 렌트카(스탠다드 승용차)로도 가능할까요?


3. 28(월) : 조식후 출발(9) ㅡ> 페이지 이동 및 중식(~12) 후 엔탈로프 캐년 관광(~14) ㅡ> 홀스밴드 이동 관광(~16:30) ->US 89A 경유해 커내브(19:30분 소요) 도착 후 석식                                    숙박 : 커내브 소재 호텔 예약 


  * 엔탈로프 캐년 관광은 아직 예약을 못했고 도착시간 및 예약정도를 보아 upper, lower 둘중 하나만 결정하려는데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까요?


3. 29(화) : 조식후 출발(8) > 유타 보울더 경유(US89->UT12) 이동 및 중(~12시) > 모아브 도착(~16:00) 및 아치스 관광   숙박 : 모아브 호텔


 *  조언해주신대로 충분한 아치스 관광을 위해 가급적 일찍 모아브에 도착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이동경로중에 가볍게 들릴만한 곳과, 모아브 도착후 해당시간대 효율적 트레일 코스는 어떤게 좋을지 추천 부탁합니다.


3. 30(수) : 조식 후 아치스 관광 계속(~15:00) ㅡ> UT128 경유하여 글랜우드스프링스 도착(~18:30) 및 석식     숙박 : 글렌우드스프링스 소재 호텔


  * 당초 글랜우드스프링스 도착 후 온천을 생각했는데 우레이에서의 온천으로 만족하고 생략할 경우 조금더 늦게 도착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인데, 도중에 들릴만한 곳 추천부탁드립니다.(그랜드졍션 일주도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아 무리일 것 같아서요)


3. 31(목) : 조식후 출발(8:30) > I-70 이용해 덴버 인근 '레드락 원형극장' 도착(~12시) 관광 및 중식(~13:30) ㅡ> 덴버공항 도착,  렌트카 반납(~15:00) ㅡ>출발(17:00 이륙)



그밖에 위와 같은 여정으로 여행시 비포장도로를 많이 운행하게 될까요? 렌트카를 SUV로 빌릴려고 했는데 예약을 미루고 있다가 지금보니 봄방학 기간 공항에서의 렌탈 요금이 승용차에 2~3배에 이르러 일단 승용차(standaed형)로 예약해 놓은 상황이며, 여행기간 강설예보가 많으면 어쩔 수 없이 SUV로 갈아타야 할 것 같지만 눈이 안오더라도 비포장도로 구간이 많으면 승용차로 무리가 되지 않을까 해서요.


그리고 이동중 주유시차관련 주의해야 할 점도 다시한번 조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게시글을 계속 보고 있는데도 마음만 분주해서 그런지 잘 안들어오네요.-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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