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남긴 글에 많은 분들께 좋은 의견을 주셨고 고민 끝에 과감이 이동 경로를 수정했습니다.


최초 여정 : http://usacartrip.com/xe/usa_board/1899210


확정 사항은 아래 2가지만 남겨 놓은 채 모두 취소한 상태입니다.

 1) 부부, 남자 아이 2명(10세, 6세)

 2) 렌터카 예약


아직 각 여행지에서 할 활동들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관계로 큰 여정을 먼저 짜고,

회원님들의 의견 및 관련글들을 검색해 세부 일정을 채워 나가려고 합니다.


일단 금번 여행 여정에 대해 아내와 상의해 본 결과, 저와 아내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편 : 장거리 운전에 대한 두려움/걱정은 별로 없음. 서부의 자연경관을 눈과 몸으로 즐기고 싶음

  - 아내 : 제 의견에 일견 동조하여 여정 변경에 찬성하였지만, 자연 경관만 많이 보는게 지겨울 것이라는 우려와 아이들이 잘 따라올지 걱정.

               먼저 미국 여행을 다녀온 주변 사람들을 통해 샌디에이고가 아이들에게 무척 좋은 도시라 꼭 갈 것을 추천하여 샌디에이고 일정은 절대 양보 못함.

               (샌디에이고 장기 체류도 상관 없음)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아래와 같이 큰 일정을 세워봤습니다.

일정.jpg


고민은 4~7일차 일정에 큰 무리가 없는지 하는 부분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과감하게 뺀만큼 그랜드서클을 조금이나마 제대로 보고 싶거든요.

일정이 부족할 경우, Sedona 숙박을 빼고 8일차 그랜드캐년에서 샌디에이고로 바로 이동하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역시 준비의 과정이 짧다보니, 준비의 부족함이 여실이 들어 나네요. ^^;

자동차 여행이라 다니면서 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느긋한 1인이나,

숙소 미확정에 대한 아내의 염려가 커 가급적 숙박은 사전 예약을 하려다 보니 큰 일정을 먼저 잡는게 현명한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요약하면,

1)4~7일차에 배정된 캐년 쪽 일정은 괜찮은지?

2)모든 일정의 지역 숙박이 미정인 상태입니다. 여행 시기 및 동선에 맞는 좋은 숙박지를 추전해 주신다면?

3)추천해 주시는 일정 중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 함께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열심히 구글 Map에 별표 치는 중입니다.

꼼꼼한 준비로 먼저 다녀오신 분들 글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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