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중이고 이번 가을에 미동부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 봄방학때는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얻어 미서부 자유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늦게나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미동부여행을 준비하며 조언 부탁드리고자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 여행인원과 기간 >

- 엄마. 12살과 10살 형제/ 총3명.

- 10.8(토) ~ 10.22(토)/ 14박 15일.


< 여행에서 포인트 >

미국의 대도시와 대학 방문. 초등 아이들 위주로 여행하고 싶습니다. 



< 일정 >


10.8(토) 밴쿠버공항(1:41pm) - 경유 - 버팔로 공항(11:48pm)   ........   렌터카 픽업. 캐나다 저렴한 숙소 이동

10.9(일) 나이아가라 폴스 (크루즈. 미국쪽 액티비티)   ...............  어드벤처 패스 구입.

10.10(월) 토론토(cnn. 토론토대학)

10.11(화) 버팔로 공항(12:04pm) - 워싱턴디시(1:28pm)

10.12(수) 백악관 주위

10.13(목) 박물관

10.14(금) 워싱턴디시 -> 뉴욕 /버스이동. 오전출발

10.15(토) 뉴욕(콜롬비아대. 뉴욕대, 유엔.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빌딩. 라이언킹 공연)

10.16(일) 뉴욕

10.17(월) 뉴욕

10.18(화) 예일대학교

10.19(수) 보스톤

10.20(목) 하바드. mit

10.21(금) 현지에서 결정

10.22(토) 보스톤공항(2:10pm) - 밴쿠버공항(8:20pm)



< 궁금한점 >



1. 첫날 숙소문제 : 처음엔 토론토를 생각하지 못해서 버팔로 공항을 예약했는데, 이후 비행기표를 바꾸려고 하니 취소수수료가 높아서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액티비티가 미국쪽이 좋을것 같아 계획중인데요. 공항근처나 미국 나이아가라 폴스 근처에서 첫날 자고 미국쪽에서 크루즈와 액티비티를 하고 캐나다로 건너가는것이 좋을지

8일, 9일, 10일 모두 캐나다쪽의 폭포근처에서 자고 미국쪽을 들어오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캐나다가 가까우니 그냥 한곳에서 짐을푸는것이 좋을지. 시간이나 국경건너야 하는 번거로움과 늦은 도착으로 미국에서 자는게 좋을지요. 



2. 예일대학교 방문시 : 지도상으로는 뉴욕과 보스톤의 중간이라 보스톤 가는 중간에 들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예일대에서 버스에서 내렸을때 짐이 있으면 다니기가 힘들것 같아요. 캐리어 등을 보관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아니면 뉴욕의 숙소에 다시 돌아갔다가 보스톤으로 다음날 이동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뉴욕으로 다시 간다면 기차를 처음으로 이용해보고 싶어요) 마음은 예일대 근처에서 숙박도 생각했는데 뉴헤이븐이 위험한 곳이라고 해서 망설여집니다. 



3. 자동차 운전 : 워싱턴디시와 뉴욕. 보스톤은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나이아가라 폴스와 토론토시간이나 편리성면에서 렌터카를 주로 이용하는것 같은데요. 현재 계획은 버팔로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 다음날 미국쪽과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폴스를 구경하고 숙소는 폴스 앞에 그대로 묵고 토론토까지 다녀올 계획입니다. 밴쿠버에서도 자동차 운전을 하지만 뉴욕처럼 도심속은 주차나 여러 이유로 장거리 버스와 지하철이 좋은 선택일까요. 운전의 부담도 줄이고요. 



4. 기차로 도시간 이동 : 버스만 생각하다가 기차로 이동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정보가 드물고 가격이 많이 비싼듯하여(제가 검색을 잘못했는지) 망설여지는데요.. <워싱턴디시 - 뉴욕 - 예일대 - 보스톤> 구간의 기차여행도 괜찮을까요.



계획도 서투르고 실수도 많겠지만 아이들과 나름의 여행을 해보고 싶어 자유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이렇게 문의 드릴수 있는곳이 있어서 기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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