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아리조나 지역을 가보려고 합니다.^^ ontime님 snoopydec 님, 수수꽃다리님 LEEHO 님 등 여러분들의 소중한 글과 댓글들 덕분에 다녀오신 길들을 그대로 따라 여행 계획을 짜볼수 있었네요 . (여러 계획을 동시에 짜다보니 사이트 신세를 정말 많이 지게 되네요. ^^;) 깨알같이 자세한 정보 남겨주신 여러분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리조나 여행은 사실 아이들보다도 제가 더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네요. 세도나는 물론이고 선인장과 총잡이의 도시들이 벌써 기대됩니다. (세콰이어.킹즈캐년 국립공원을 다녀왔는데 아이리스님의 조언대로 쥬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을 드디어 개시했는데 아이들(초등 저학년)이 저의 예상을 뛰어넘게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 바로 역시 매우 허접하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는 후기 올리겠습니다. )


궁금한 점은요

1. 첫날 세도나로 가는 길에 하루에 쭉 가기보다 중간에 관광도 하룻밤 쉬어가는게 어떨까 해서 이리저리 지도를 보다 레이크하바수시티 들러 구경하고 킹맨에서 자는 것으로 일단 생각해보았는데요 (유명하다는 89a 도로를 지나보고 싶고??) 겨울이라 날씨따라 도로사정도 가변적일것 같고 이동 시간이 애매한 것 같기도 하고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냥 피닉스 거쳐 관광하고 세도나로 들어가는 편이 나을까요?


2. 후기를 보니 꼭 해보고 싶은 Saguara NP 야간 투어가 12월23일에만 있네요. 25일은 크리스마스라 국립공원 외에는 오픈하는 곳이 없어서..  이리저리 배열하다보니 Kartchner Caverns State Park는 가볼 시간이 영 마땅치 않네요. 그래서 일단 빼놓았는데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다녀와볼만 할까요? ^^;


3. 그리고.. 사실 무엇보다 뉴멕시코 관광지(화이트샌즈. 칼스 베드 동굴. 등등)까지 포함시키느냐 마느냐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다.. 동선이 길어지는것이 부담돼 어찌될진 모르지만 내년 봄방학에 비행기를 타고 가서 뉴멕시코만 둘러보는 것으로? 다음을 기약했는데.. 겨울이라 북쪽 지역인 Canyon de Chelly를 빼고 대신 화이트샌즈만이라도 포함시켜야 할지 여전히 갈팡질팡이네요. 12월 중순 Canyon de Chelly 관광 사정이 어떨까요? 


이밖에도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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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토)LA-레이크하바수 시티-킹맨
370마일 5시간 50분


12/18(일)킹맨-세도나(2박)
2시간50분 172마일

-벨락 트레일
-에어포트 메사 일몰 등


12/19(월)세도나
-핑크 짚 투어
-slide rock 주립공원 등


12/20(화) 세도나-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
137마일 2시간21분
블루메사 트레일 등
 
12/21(수)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홀브룩
-South rim/North rim


12/22(목)홀브룩-투산(2박)
247마일 4시간 36분
-Pima air & space museum (3pm 전에 입장해야)


12/23(금)투산
-Arizona-Sonora Desert Museum::Raptor Free Flight(10am)
-Saguaro Natinal Park (East):Friday night walks(7pm~9pm)


12/24(토)투산-툼스턴-비즈비(1박)
-툼스턴 :O.K. Corral gunfight show(12시)
-비즈비: 구리광산 투어


12/25(일)비즈비-투산
-Chiricahua NM 치라카후아 국립공원


12/26(월)투산-팜스프링스
-Yuma Territorial Prison State Historic Park 경유


12/27(화)팜스프링-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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