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경로 조언을 좀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자동차 여행 준비하고 있구요.  여자 셋이서 SUV 빌려 돌아다닐까 합니다. 저는 이 근처 3번째 여행입니다 (초가을, 늦가을). 그래도 초행인 곳이 많은데다 겨울 여행이라 운전 하는게 좀 걱정이 됩니다. 


Day1: 라스베가스 오후 도착 (1박); 스트립 구경, 식료품 구입 및 여행 준비

Day2: 세도나 (1박) - 초행길 (볼 것이 좀 생각 보다 많은 듯 한데, 오후 도착 1박이면 충분할까요? 그랜드 캐년으로 다음 날 오후에 해지기 전 까지 들어가려고 합니다.)

Day3~4: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2박) 

Day 5: 모뉴먼트 벨리 (1박)

Day 6~7: 모압 (2박) -아치스 캐년과 캐년랜드를 보려고 하는데,  수박 겉핥기 식으로 2박이면 될까요? 여기도 초행길입니다. 여긴 주로 트레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유명한 곳들 빼고 꼭 놓치지 말고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Day 8: 브라이스 캐년 (1박 또는 2박)- 모압에서 점심만 먹고 빨리 넘어와도 해가 질 것 같은데. 1 박은 너무 짧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 여기도 초행이라 고수님들 의견 구합니다. 최소한 나바호룹이랑 퀸즈가든 트레일은 해보고 싶습니다. (만약 1박만 하게 되면 오후에 자이언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2박을 권하시면 그냥 자이언 스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운전환경은 어떤가요? 공원 내에 있는 랏지에서 숙박하려고 하는데 맵에서 보면 산길이라 좀 걱정이 됩니다. 

Day 9: 자이언 캐년 - 구글맵에서 보면 브라이스에서 거리는 가까운데, 제가 가을에 여기 한 번 갔었는데, 겨울에 운전이 꽤 까다로울 것 같은데요. 혹시 겨울에 눈이 오면 입구에서 공원 내 랏지까지 도로 사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Day 10: 라스베가스  오후 도착 (1박) 

Day 11: 집으로


그럼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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