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휴직을 한 김에 아들과 여름방학에 단둘이 미서부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며칠 전에 급하게 결정이 되어서 주요 포인트를 중심으로 경로만 정하고 디테일을 정해볼까 합니다.


1. 여행시기 : 7/27~8/23 중 약 14일


2. 여행구성원 : 저와 아들 둘이 갑니다. 

저: 40세 여성입니다. 운전은  하지만 장거리 운전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영어는 기본 회화정도는 하지만 그닥 유창하진 않아서 그것도 좀 걱정입니다. 

아들: 초1 남아입니다. 국내외 자동차를 모두 섭렵하고 이제는 올드카까지 영역을 확장한 자동차 매니아에 레고 매니아입니다.


3. 여행컨셉이나 취향 : 자동차 박물관, 자동차 구경, 휴양, zion-bryce-grand cayon의 3개 국립공원에서 junior ranger 경험

- 아들의 취향: LA의 peterson automotive museum 및 nettercutt collection과 San diego balboa park의 automotive museum은 꼭 가야할 것 같습니다.

- 저: 돌아다니고 구경하는 것보다 풍광에 파뭍여 늘어지는 것을 좋아해서 라호아나 토리파인주립해변 중 하나 정도 들르고 싶네요. 출장은 많이 다녔지만 여행은 많이안 다녔고, 아이들 낳은 다음에는 리조트로만 다녀서 여행초보에 가깝습니다. 아들 데리고 가는데 부담이 많네요. 박물관, 해변을 좋아하고 테마파크, 쇼핑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리고 미서부 국립공원으로  zion, bryce, grand canyon 정도 들러보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4. 과거 여행지 : 동부쪽에 출장을 몇 군데 갔었으나 서부는 처음입니다.


5. 여행일정:  여행 계획을 이렇게 심각하게 고민해보긴 처음이라 우선 많이 부족한 루트만이라도 고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Lasvegas(입국,  1일) - 자이온/ 브라이스(2일) - (앤탈롭)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3일)

- Lasvegas(1일) -(이동, 국내선)- San diego(2일, 발보아파크) - 라호아/레고랜드(1일)

- LA(2일, Peterson 자동차박물관/Nettercutt collection,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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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사항

1. 여행경로에 대한 조언

- 5. 여행일정에 대한 전반적 조안

- 여자와 아이 둘이 가는 상황이라 안전 관련 조언

- 장거리 운전을 안좋아해서 장거리 운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2. 아들이 영어를 잘 못하고 저도 기초회화+전공영어만 쓰던 사람인데 junior ranger 활동이 가능할까요?


3. 위의 경로로 갈때 숙소예약이 긴박한 곳은 어디인가요? 추천도 감사합니다.

- 예약 가능일이나 주말 숙박 등 조건에 따라 출국 날짜를 정할 생각입니다.


4. 여행 컨셉에 따라 Sanfrancisco를 과감하게 생략했습니다. 좀 아쉽긴 합니다만...관련해서 의견 부탁드립니다.


5. 제가 테마파크를 그닥 안좋아해서 테마파크를 아들  취향에 맞는 레고랜드 하나만 넣었는데 한 두개 더 넣는다면 뭐가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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