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에 살고 있는 30대 초반 청년입니다.


이번 7월부터 대략 1~2달 간 차로 대륙횡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대륙횡단의 주요 목적은 미 국립공원을 방문하는데에 있습니다.

미국 내 있는 총 59군데의 국립공원 중에 제가 현재까지 방문했던 국립공원의 수는 기껏해봐야 6군데로 다 동부에 위치한 국립공원들입니다.

(Shenandoah, Acadia, Mammoth Cave, Cuyahoga Valley, Great Smoky Mountains, Congaree Swamp)

이 6군데를 제외하고 미국 내륙 내(알래스카, 하와이, 사모아 제도, 버진 제도 등을 제외한 지역) 있는 총 41군데의 국립공원이 타겟입니다.


차는 빌려서 갈 계획이고 숙박 등은 대부분 싼 주변 모텔을 구해서 할 계획 입니다. 



참고할 사항 1))

제가 Chase Sapphire Reserve 크레딧 카드 내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130,000 포인트 정도가 있어서 이 것으로 여행 자금을 좀 보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할 사항 2))

현재 혼자 가게 되 있지만 같이 갈 사람을 구하는 중입니다(모르는 사람도 오케이). 하지만 최악의 상황 혼자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할 사항 3))

시간적, 금전적 한계점이 확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무작정 한 곳을 전체 다 볼 작정으로 여행할 생각은 없습니다. 각 국립공원마다 그곳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몇몇 scenic point를 취사 선택하여 갈 예정입니다.

예>> 요세미티 국립공원: 하프돔, 엘 캐피탄, 요세미티 폭포, 등



[질문]

1. 날짜(max 2달)와 금전적(포인트 제외 max 만 불) wise로 보았을 때, 41군데를 모두 도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취사 선택하여 가는 것이 좋은지!

- 어차피 버킷 리스트라 미 국립공원을 전부 다 갈 생각입니다만 꼭 이번에 다 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Arkansas 주에 위치한 Hot Springs 국립공원의 경우는 좀 동 떨어져 있어서 루트에서 좀 벗어나야 하기도 하고 딱히 사진으로만 보면

볼 것도 별로 없어 보이고 해서 좀 의아한 곳이긴 합니다.

그렇다고해도 다 가면 참 좋긴 하겠죠 (결정 장애 ㅠㅠ) 


2. 취사 선택을 할 경우에 주어진 시간 등을 고려해서 어디 어디 꼭 가야할까요?


3. 어디서 차를 빌려서 출발하는 것이 좋을까요?

- 뉴욕에서 출발을 해봐야 플로리다 전까지(남쪽으로 해서 돌 경우), 혹은 미시간 전까진(서북쪽으로 해서 돌 경우) 제가 가려는 국립공원이 있지 않기 때문에

체력, 금전, 시간 보존 등의 이유로 다른 중계지점에서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는 중입니다.

- 차를 빌릴 수 있는 maximum day가 있나요? 2달까지 빌릴 수 있다는 곳도 있고 아니라는 곳도 있고 확실치가 않네요. 차를 빌려서 unlimited mileage를 이용하여

빌리길 원하는데 같은 주 안의 프렌차이즈에만 반환하면 되는 건가요? 현재 상황이 최소 12,500 마일은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4. 대략 비용은 얼마 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5. 제가 이 정도 장시간 여행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옷 등을 제외하고 챙겨가야할만한 물건들이 

무엇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이 좀 많은데 시간을 내시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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