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patel07.jpg
 
      주소 : 901 Western Ave # 105, Los Angeles, CA 90006 /   (323) 737-6114 
                           ( LASPATEL은 남성 전용입니다.)


미국 LA에 저렴한 취침과 더불어 사우나로 몸의 피로를 풀어줄 LASPATEL이 있어서 가 봤습니다.
LASPATEL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게 되었는데,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가격은 1일 U$45의 가격으로 개인적인 스몰공간(침대)과 큰 개인 사물함(전자식)을 주고... 
그 외에 사우나장을 무료로 언제든지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옆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포함
면도기와 칫솔도 무료 ^^ (이 가격에 남는 장사일지 궁금해지더군요)

LASPATEL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1시이며, 체크 아웃 시간은 12시인데... 좀 일찍가도 저 같이 상냥한
(^^) 얼굴을 들이밀고 말을 잘하게 되면 일찍 체크인도 가능합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는 AA항공을 타고 7시 경에 LA에 도착하였고, Rent Car를 타고 시내로 들어오면 8시 30분!
이 시간은 보통 호텔 들어갈 수도 없는 시간입니다. 간혹 Early Check-in 이 가능한 곳도 있긴 하지만
추가 금액.. 보통 50불 상당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가 LASPATEL에 도착 한 시간은 9시 경, 간단히 신상정보를 적고 하루를 묶는다고 하였습니다. 봐서
괜찮으면 이틀을 더 묵고 그렇지 않으면 호텔로 갈 생각이었거든요.


laspatel11.jpg
 
이 사진은 체크 아웃할때.. 한컷 한것인데...더 이쁘게 나오게 찍어드렸어야 하는데 확인을 안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laspatel06.jpg
 

바로 왼쪽문으로는 물건을 보관하는 곳이 있고, 문 바로 뒷쪽(안보임) 사우나 입장하는 문이 있으며... 
바로 앞은 화장실입니다. SPATEL을 출입하시는 분만 사용하기에 깨끗하였습니다. 
 


laspatel13.jpg

사우나 출입하는 문은 바로 앞에 보이는 것 처럼.. 유리문으로 되어있습니다. 



     laspatel14.jpg
 
         사우나로 입장할 때는 왼쪽편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고....  
사우나장에서 이쪽으로 들어오는 것은 LASPATEL 체크인 할 때...받는 카드를 저쪽 네모 센서에 갖다가
대어야 문이 열립니다.  즉, 사우나를 쓰시는 분들은 이쪽으로 오실 수 없게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사우나 입장하실때는 받는 카드를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카드는 분실하시는 분이 가끔 있으셨는지, 카드 줄 때 20불 Deposit 비용을 받고 퇴출시 돌려받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좌측편, SPATEL 사용자들이 가운을 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자기 번호에 가운을 
걸어놓고 사우나에 입장하시면 됩니다. 전 8번을 배정받아 8번에 걸어놓았습니다. 번호는 50개...


laspatel20.jpg
 



                                     lockerromm.jpg
 



                      자, 중요한 나의 물건을 보관하는 락커룸입니다.


 
laspatel31.jpg
 

                   laspatel30.jpg
 

전자식으로 되어 있는 Locker는  별표(*) + 4자리 숫자 + # 를 입력하시면 셋팅이 됩니다.
4자리 숫자는 본인이 알아서 만들면 되고...
잠겨있는 보관 Locker는 4자리 숫자와 #를 누르셔서 해제를 시킵니다.

 Locker룸에는 가운과 바지가 늘 구비되어 있고 수건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출장자들이 혹 빨래를 원한다고 하면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었는데 25센트 동전을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30년 만에 Coin 세탁기를 썼었는데 돈 2불을 넣고 빨래는 건조기에 넣는 바람에 2불 날렸습니다 ㅠ_ㅜ
멍청했슴 ㅎㅎ



laspatel44.jpg

                
                 laspatel43.jpg
 

                        빨래를 위한 비누가루는 주위에 다 떨어지고 없었습니다. 
                          그냥 자동으로 가루비누가 나오는줄 알았었습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잠자리 공간인데요 (^^)

laspatel24.jpg

계단을 올라가면서 컴퓨터 2대가 있었습니다. 사용해 보니 빠르고 좋았었고요.


 
laspatel25.jpg
 

계단으로 올라가는 주위는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SPATEL를 꾸며 놓은것은 2년이 안됬다고 하였습니다


laspatel26.jpg
 
위에서 찍은 사진인데....  침실이 50개였습니다.


laspatel28.jpg

제가 배정받은 곳은 8번... (^^)



laspatel27.jpg
 
길이는 2미터 정도 되는 1인용 침대 메트리스가 있었고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전기 꼿는데가 있습니다.

매일 청소를 해 주더군요. 

첫 날은 일찍 체크인 하는 바람에 배개 커버가 없어서 지저분해 보였는데... 일찍 체크인하는 바람에 아직
청소가 안된 상태였습니다. 잠자리는 그리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로 있을만 하였습니다.
첫날은 안대와 귀마개를 안끼고 자는 바람에 자다가 깨다가 했었는데요, 이틀을 더 자면서 안대와 귀마개
를 사용하였더니 아주 잘 잤습니다.

사람이 여럿이 같이 쓰는 취침 공간이라 안대와 귀마개가 있어야 편히 잘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아침 식사는 빵과 커피가 아닌 옆 식당의 아침 메뉴를 주었습니다. (왼쪽 하단에서 고르게 됩니다)

laspatel29.jpg
 
6불하는 아침에 Tax 면 7불 가량하는데, 거기에 면도기, 칫솔을 다 주니... 35불이나 다름없는..
거기에 하루종일 사우나하려면 35불 받는데 (오전 입장료 15불+오후 20불) 취침은 꽁이네요 (^^)



laspatel42.jpg laspatel41.jpg  
  
   하루는 몰라서 못먹었고... 하루는 북어국, 하루는 소고기국을 시켜먹었습니다. 맛 괜찮았습니다!


 
laspatel01.jpg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생생분식점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아 참, 사우나에 대한 것을 올리지 않았네요.

사실 전 사우나를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그냥 SPATEL에서만 하루를 묶고 갈려고 했었습니다. 예민하다
보니 첫 날 잠을 제대로 못자고 그 다음날 새벽 San Diego를 가려고 4시경에 일어났습니다. 

사우나에 들어가서 열탕에 들어갔더니 얼마나 뜨거운지 손가락이 다 져려오더군요.
와~~ 근데 진짜 좋았었습니다  그 열탕이!! 


             20170622-sorria.jpg


열탕에 들어가는 순간 이틀 더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사우나에 들어갔었는데 역시 참
좋다 느꼈습니다. 사우나 체질인지... 20분 이상 있다가 나왔습니다.

▶ 더 자세한 것은 http://laspatel.com/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고요.

이렇게 LASPATEL 사용 후기를 마치고 1일 샌디에고 여행을 곧 올리겠습니다.


=====================================================================


LASPATEL  바로 옆 8가쪽으로는 로데오 갤러리아가 있습니다. (장소는 한인들에게 편리한 곳입니다)

laspatel02.jpg
 

LASPATEL 바로 앞에는 플라자 마켓이 있고... 그 플라자 마켓 바로 맨 아래층에는 음식코너가 즐비합니다.

laspatel03.jpg
 


우측 옆으로는 Rotex Western Inn 호텔입니다. (사진을 인터넷서 가져오겠습니다)

rotex00000.jpg
 

겉은 말짱하고 깨끗해 보입니다만...  내부는 영 아닙니다.


쇠로 된 문은 녹이 슬어있는데... 캐찹을 1-2시간 묻혀놨다가 닦으면 번쩍 거릴텐데..

rwi2017-1.jpg
 

안쪽도 얼마나 더러운지 손으로 문을 열고 닫기가 싫었습니다. 이렇게 장사를 해도 되나 싶네요!


rwi2017-2.jpg


잠자리는 그런데로 편하긴 했고, 바닥은 나무 카펫이라서 그나마 덜 지저분하긴 했습니다.
1/2 이상이 한국인이 투숙하는 호텔인데.. 한국 TV 채널이라는 안내도 없고요.
다른 호텔에서 늘 볼 수 있는 커피 포트와 다리미도 없습니다 이 호텔은요.
아침에 커피를 마실 수 있게는 해 뒀지만... 시간이 있는 공용...

6월 여행하는 그 시기에 늘 묶은 호텔이 자리가 없어서 예약을 했는데....
싸지 않은 가격에(다른 호텔보다 10불~20불 정도는 쌈) 이 정도 시설이면 참 어이없는 수준입니다.

하루에 20불 더 주면..

Citadel 아울렛에 있는 DoubleTree by Hilton Los Angeles - Commerce가 20~30불 더 비쌌었습니다.
하루에 140불이었는데... 차가 있는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호텔입니다.(쇼핑을 잘 하시는 분들에게)


hiltonhotelcom.jpg
 
윗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호텔 사이트에 가실 수 있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6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3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8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6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15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7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23 2
12299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7 2725
12298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샌프란시스코 [1] 정근 2006.03.15 10750 710
12297 샌디에고출발 오레건, 시애틀, 캐나다 록키거쳐 옐로우 스톤으로, 일정 문의드립니다 [4] cecil 2007.07.14 9826 585
12296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5박 6일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6] 한대우 2008.02.13 9854 541
12295 자료 검색/ 게시판 글쓰기/ 사진 올기기/ 프린트... victor 2003.07.26 18452 506
12294 [re] 샌프란시스코 & Bay Area/ PCH (몬트레이, 산루이스오비스포/ 산타바바라) victor 2005.04.02 24239 492
12293 루트작성, 여행준비는 어떻게 하지? victor 2003.08.22 20324 430
12292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 (Aquarium of the Pacific) baby 2006.01.21 12186 427
12291 키드스페이스 어린이 박물관 (Kidspace Children's Museum) baby 2004.10.25 9146 427
12290 12.25 - 1.6 미국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5] 퍼스트 2007.12.07 5884 391
12289 서부 여행일정 문의 드립니다. [2] 스맥보 2007.08.05 6346 387
12288 여행일정등 문의 시 유의사항 (Q&A) victor 2005.03.09 10485 383
12287 뉴스를 봤는데 데스벨리에서 한국인 4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네요 [7] 이선영 2006.08.20 7764 371
12286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2 370
12285 MS street & trip 2007 사용후기 [12] 리메 2007.02.14 7581 353
12284 4. 강화농군의 뉴욕에서 엘에이 타후아나 둘러보기 [10] 강화농군 2006.02.17 7661 348
12283 게시판 글쓰기 유의사항 [1] victor 2005.07.06 11965 345
12282 서부여행 좀 봐주세요 (샌프란시스코-몬터레이-요세미티) [14] 숙이 2007.06.22 8244 323
12281 [정보] 어린이 포함한 가족여행시 차량선택 [4] 연주맘 2007.08.29 8272 308
12280 [모임후기] 지금 몇 시 ??? [23] blue 2005.09.08 6898 284
12279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9 [2] file 테너민 2008.02.05 6312 282
12278 Great Smoky Mountain & Asheville(Biltmore Estate)1 [3] neve펑펑 2006.11.25 6820 279
12277 프라이스라인 차 렌트 질문입니다. [10] 이안 2005.05.26 10087 273
12276 [re] 길이, 부피, 무게, 기타 단위 들 홈지기 2003.04.25 10395 263
12275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3일차) [6] chally 2006.08.24 6030 2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