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신랑은 시간이 안되고,

엄마는 한국으로 귀국날짜는 다가오고,

암마가 꼭 그랜드캐년을 보고 싶으시다 해서 과감히 여행일정을 잡았습니다.

조언 부탇 드립니다.


1일차

             출발 : 8/14 오전 4시 캘리 오렌지 카운티

             쉬엄쉬엄 운저해서   Kanab에 홀리데이인 숙박. 1~2시쯤 도착예정

              ***** 여기서 할일이 어떤게 있을까요? 여행 추천 바랍니다.

              Zion 파크를 가볍게 다녀올까요?


2일차  오전에 그랜드캐년 노스림으로 출발

            트래킹 등등..

            노스림안에 롯지에서 숙박

           **** 70대 노인과 에너지 넘치는 11살짜리 남아를 데리고 갈만한 트래킹 추천해주세요


3일차  오전에 Kanab으로 출발

          ***  Zion 파크 한번더 둘러보기

          ***홀리데이인에서 또 숙박.


4일차  오전 11시 체크아웃 / 집에 8시쯤 도착.



이렇게 일정을 만들었는데요.

- 제가 운전은 무난히 장거리도 다 가능한데(요세미티도 거뜬히..), 사실 겁도 좀 나거든요. 쉬엄쉬엄 갈 생각은 있지만, 노스림까지 길은 대체도 무난하겠지요?

자이언파크는 운전이 험난한가요? 절벽이 꽤 있나요?


- Kanab에서 자이언까지 다녀오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까요? 관광 포인트는 어떤게 있을까요?


- 노스림에서 추천해주실 엑티비티와 트레일 좀 알려주세요


- Jacob Lake는 볼게 많을까요?


여행 동반자가 70대 어머니라.. 걱정도 되지만 신나기도 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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